홈플러스 PB 사업 강화
홈플러스(대표 이승한)가 패션 PB 사업을 강화한다.
지난해 의류 PB로 전년대비 10% 늘어난 1100억원의 실적을 거둔 이 회사는 올해27% 신장한 15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기 위해 전반적인 정비에 돌입했다.
최근 이마트, 롯데마트 등 경쟁사들이 신규 런칭이나 라인 확대를 통해 패션 비중을 확대하고 다양한 가격 전략을 무기로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는 것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존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가 절실하기 때문이다.
손진기 이사는 “당초 영국에서 전개하는 의류 PB 런칭을 계획했으나 현재의 시장상황에 비춰볼 때 이미 보유한 브랜드의 안정적인 운영이 우선돼야 한다는 결론을 내고 경쟁사보다 한발 앞선 전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먼저 ‘프리선샛’, ‘스프링쿨러’, ‘이지클래식’ 3개 브랜드로 운영되고 있는 성인 브랜드를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시켜 운영하는 것을 적극 검토 중이다.
단일 브랜드로 전개될 경우 가장 비중이 높고 인지도가 높은 ‘프리선샛’을 브랜드명으로 가져갈 계획.
유아동복 ‘멜리멜로’는 토들러, 키즈에 중점을 둔다.
지난해 하반기 잠실을 비롯한 6개 점포에 유아를 선보였으나 전문성이 요구되는 특성상 활성화가 어려운 점을 감안한 것으로 대신 오가닉 제품을 활발히 전개할 방침이다.
지난 추동 첫 출시 이후 올 봄 바지까지 선보이며 비중을 2배로 늘렸고 오는 추동에 또 한번 2배 확대, 매장 내 홍보 판을 부착하며 판촉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손 이사는 “환경에 신경을 많이 쓰는 영국 테스코 본사의 기업 이미지 덕에 오가닉 제품이 비싼데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성인은 물론 피부자극이 약한 성장기 아이들을 겨냥한 다양한 제품 개발로 오가닉 수요를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균 가격도 봄부터 10% 이상 내렸다.
한쪽에 백화점 옷을 입은 엄마, 다른 쪽에 PB를 입은 가족이 올라서 있는 저울이 엄마 쪽으로 기운 비주얼을 넣은 전단광고를 내는 등 싸다는 이미지와 재미를 전달할 수 있는 홍보를 펼치고 있다.
이달 중 대대적으로 벌여온 고객 인지도 조사를 마치면 새로이 기획 프로세스를 잡고 고객이 원하는 제품으로 전환시켜나가는 작업에 착수한다.
어패럴뉴스 2008.3.24(월) http://www.ap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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