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샵 브랜딩 전략 마련
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이 최근 약 3주에 걸쳐 팀장급 인력을 해외에 파견, 샵 브랜딩을 위한 시장 조사를 마치고 전략 마련에 돌입했다.
샵 브랜딩이란 프렌차이즈와 직영점을 포함한 전반적인 매장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솔루션 개발 등 일련의 마케팅 전략을 말한다.
3BU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이혁주 차장을 비롯한 부서장급 인력들은 SPA의 본고장인 스페인 등 유럽 지역과 홍콩, 일본, 중국 등 동남아 시장을 돌며 ‘자라’와 ‘H&M’ 등 글로벌 SPA 브랜드들이 구사하고 있는 대형 직영점의 운영 노하우를 파악하는 데 주력했으며 최근 보고서를 통해 그룹 내 공유의 기회를 가졌다.
보고서는 매장 인력채용 및 운영 전략과 비주얼 머천다이징 등 판매 공간이 아닌 브랜드로서의 매장이 갖는 운영 방식에 초점이 맞춰졌다.
또 국가별 SPA 브랜드들의 가격 전략과 시장 상황에 대한 대응 전략, 세계화 전략에 따른 성과 등에 대해서도 발표가 이루어졌다.
이혁주 차장은 “전 세계 패션에 있어 ‘속도’가 화두인 것은 사실인 것 같다. 이번 조사는 오랫동안 회자되어 온 소싱 및 생산 등에 대한 하드 시스템 인프라보다 매장 운영과 브랜딩에 대해 초점을 맞췄는데 결론은 한국의 시장과 유통 환경에 적합한 방식을 개발해 내는 한편 중국 등 해외 시장의 브랜딩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랜드는 그동안 ‘후아유’ 등을 통해 직영점과 프렌차이즈, 점장제 등 가두점 운영 기법을 지속적으로 테스트해 왔다.
특히 최근 글로벌 브랜드가 앞다투어 도입되는 상황에서 초저가와 대형 브랜드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매장 브랜딩에 있어서의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고 보고 있다.
이 차장은 “국내 소비자들의 특성을 감안해 접객의 개념이 없는 글로벌 브랜드들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겨울 아우터를 강화하는 등 중요한 핵심 개념들을 정리,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08.3.24(월) http://www.ap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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