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어패럴, ‘올리비아하슬러’ 집중 육성
형지어패럴(대표 최병오)이 여성캐주얼 ‘올리비아하슬러’의 유통망을 크게 확대한다.
‘올리비아하슬러’는 지난달 말 기준 140개 매장을 구축했으며, 가두 대리점을 집중적으로 늘리고 있다.
사회 활동이 왕성하고 구매력이 높은 뉴 써티를 겨냥한 중저가 전략이 맞아 떨어지면서 2, 3차 상권 진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상철 상품기획 부장과 이유주 디자인실장 등 인력을 보강한 결과가 여름 2차 상품부터 나타나면서 트렌드 반영도와 속도 면에서 비교 우위를 확보해 가고 있다.
3, 4월에는 여름 간절기 스팟 상품 70모델을 추가해 트렌드를 가미한 결과 봄 시즌 매출 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과 베트남의 전용 생산 라인을 통해 대부분 직생산을 진행해 왔는데 최근 통합 구매팀을 통해한 원부자재 소싱까지 직접 진행하면서 생산 원가 절감과 빠른 공급 체계를 갖추게 됐다.
오는 5월에는 수시 MD 개편 품평회에 참가해 백화점 입점도 추진한다.
이는 지방권까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올해 연말까지 백화점을 포함, 180개까지 매장을 늘리고 75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어패럴뉴스 2008.4.21(월)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