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보이, 아동복 브랜드 컨셉 이원화

한국패션협회 2008-05-21 09:27 조회수 아이콘 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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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보이, 아동복 브랜드 컨셉 이원화


톰보이(대표 정운석)가 아동복BU 내 ‘톰키드’와 ‘톰키드에디션’의 컨셉 이원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중저가 유통을 겨냥해 ‘톰키드에디션’을 런칭, 백화점 중심으로 전개 중인 ‘톰키드’와의 유통 이원화를 마무리 지은데 이어 올 봄에는 ‘톰키드’를 ‘에코 어버니즘(Eco Urbanism)’ 컨셉으로 리뉴얼,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조했다.

‘톰키드’는 리뉴얼 이후 기존 블랙&화이트 포인트 컬러의 식상함을 탈피한 보다 세련된 모습을 갖췄다는 점에서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서정렬 기획 차장은 “톤 다운된 뉴트럴 컬러를 사용하면서 화사한 봄기운을 전달하는데 아쉬움이 있었는데 완전한 변신을 위해 가을에 포커스를 두고 컬러와 이미지를 정비, 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톰키드플래닛’은 현재의 컨셉을 유지하며 경쟁 브랜드와의 차별화에 무게를 두고 있다.

가격보다는 세련됨에 승부를 걸고 있기 때문에 중가 브랜드라도 함께 입점한 브랜드들에 비하면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데, 기존에 ‘톰키드’에서 선보였던 인기아이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무난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어패럴뉴스 2008.5.21(수)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