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포라, 유통 사업 진출
마담포라(대표 이병권)가 연내 오픈을 목표로 광주 치평동과 중국 합비(허베이성)에 쇼핑몰 건립을 준비 중이다.
치평동 쇼핑몰은 세정아울렛 맞은편 500평 부지에 들어설 예정으로 내달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
현재 내부 MD를 기획 중으로 다음달까지 세부안을 확정짓고 이르면 오는 8월 오픈 할 예정이다.
중국 합비에 위치한 쇼핑몰은 월마트 맞은편 건물 1~4층에 구성, 오는 9월 문을 연다.
20년간 임대한 이 건물은 한 층당 1천평 규모로 1층은 은행 등이 유치돼 영업 중이며 2~4층은 내부 인테리어를 완벽히 마무리 한 이후 국내 및 중국 브랜드를 유치할 방침이다.
조만간 중국 전문 인력을 충원, MD구성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상해 바로 옆 헤베이성은 중국 국가 주석인 후진타오 고향으로 잘 알려져 있고 고속열차인 CRX가 지날 예정이라 향후 높은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이 회사 정곤 기획조정실장은 “그동안 ‘마담포라’, ‘엘렌엘’ 등 패션 사업에 전념했으나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성장을 위해 유통 사업까지 영역을 확대키로 했다”고 말했다.
‘마담포라’의 중국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상해에 생산처를 확보하고 올 하반기 상해와 북경, 항주에 4~5개 매장(롯데백화점 북경점 포함)을 오픈할 예정이다.
초기에는 대리상을 통해 매장을 전개, 검증에 나서고 안정권에 들면 직진출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
어패럴뉴스 2008.5.26(월) http://www.ap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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