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대연 회장 일본 섬연(Senken)신문 인터뷰
"성장을 위한 환경은 이미 준비해 왔다"
한국패션협회 원대연 회장은 “한국은 IT(정보기술)과 자동차는 세계적으로 경쟁력이 높지만 패션은 프랑스나 이탈리아, 일본이 선진국이며 한국은 그 뒤를 잇는 위치에 있다”고 말하면서도 “최근에는 아이디어나 디자인력, 기술개발에 상당히 열을 올리고 있다. 성장을 위한 환경은 이미 준비해 왔다. 앞으로는 패션선진국과 같은 레벨까지 이끌어 갈 것”이라며 한국의 섬유/패션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시아패션연합회(AFF)의 카운터파트너를 역임하고 있는 동 협회로서 “3년 전부터 제안해오고 있는 안건이지만, 앞으로 한국/일본/중국이 중심적인 역할을 하여 동양의 전통문화를 머금은 새로운 패션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올해 7월 열리는 AFF 일본 총회에서 다시 한번 제안할 것을 밝혔다.
또한 한국 패션시장의 현황에 관하여 “작년 가을부터 이상기후와 경기 침체와 같은 상황을 겪었다. 유니클로, 자라, H&M과 같은 글로벌 SPA의 진출이 수년 전부터 활성화 되어오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하여 국내 대기업도 비슷한 업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패션소비가 저가격화 추세를 보이지만 이는 SPA로의 흥미와 관심이 하나의 트렌드化 된 것으로, 아웃도어 등의 고급 브랜드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소비자가 저렴한 것만을 추구하고 있지는 않다”고 분석했다.
한편, 현재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K-POP의 세계적인 인기에 관련하여 “한국의 이미지업과 연결되어 그들이 입고 있는 옷을 보고 한국의 브랜드에 흥미를 가지게 되는 사람들도 늘고 있을 것”이라며 “한국 기업이 해외 브랜드를 M&A하는 케이스가 증가하여 한국기업 내부의 시스템의 글로벌化도 진행되고 있다”라며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化에 대해서도 진단했다.
< 내용 출처 : 일본 섬연(Senken)신문 2012년 4월 4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