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협회

패션문화산업육성 간담회 개최

한국패션협회 2012-08-22 00:00 조회수 아이콘 2319

패션문화산업육성 간담회 개최

(왼쪽부터) 나경원 전위원, 원대연 회장, 정병국 의원

한국패션협회는 8.22(수) 국회 정병국 의원과 나경원 전의원을 초청하여 패션산업을 문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패션협회 원대연 회장, 김기산 부회장, 주상호 상무 등이 참석하였고 지오다노 한준석 대표와 패션문화산업 법제화 용역을 수행한 동덕여대 최현숙 교수가 참가하여 패션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적 틀의 방향과 함께 시급히 수행하여야 할 사업등에 대해 격의없는 토론을 진행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패션협회 원대연 회장은 패션산업을 제조업에서 고부가가치 창조산업으로 전략육성키 위해서는 정책의지를 반영하여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필요하며 각부처와 지자체에 산재되어 있는 패션정책들도 통합하여 일관적이고 장기적인 정책수행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하였다.

한준석 지오다노 대표는 필름산업을 지원하면서 영화산업은 지원하지 않는 정책적 우를 범하는 사례를 지적하며 제조중심의 지원에서 소프트로의 지원방향 전환이 필요함을 언급하였고 김기산 패션협회 부회장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내에 전시장, 자료실 등 패션전용 인프라 구축이 시급함을 건의하였다.

이에 대해 정병국 의원은 문화산업은 고용창출효과가 높고 적은 예산으로도 국가브랜드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산업임을 강조하면서 이 때문에 문화부 장관 재임시절에 패션산업에 많은 관심을 쏟았다고 밝히면서 최근 패션분야가 K-pop등 한류에 따른 수혜를 받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깝기는 하지만 패션문화산업의 발전을 위해 국회의원으로서 모든 뒷받침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경원 전의원은 의원 재임시절 패션박물관 건립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마무리를 짓지 못한 안타까움을 밝히면서 향후에도 친패션인사로서 박물관 건립 등 패션문화발전을 위한 패션협회의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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