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코 재입점 백화점서 상위권 진입
데코(대표 박성경)가 올들어 높은 매출 신장률을 보이며 제2의 전성기를 예고하고 있다.
‘데코’는 백화점 중심 상권 매장을 대부분 회복한 가운데 롯데 본점, 잠실점, 부산점 등에서 월 평균 3억원대의 매출을 기록, 동일 존 내 3위권까지 올라섰다.
이는 이랜드 인수 직전인 2002년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연말까지 6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나카프리’는 종전보다 30~50% 가격을 내렸지만 품질과 감도를 유지하면서 2월에만 총 6개 백화점에 신규 입점했고, 현재 아울렛 포함 73개 유통망에서 매장 당 월평균 5천만원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엑스아이엑스’는 올 봄 빅3 백화점에 총 7개 신규 매장을 내면서 연말까지 51개 유통망을 확보, 3백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텔레그라프’ 역시 올해 롯데 영등포, 현대 중동, 갤러리아 천안 등 수도권과 지방 거점 매장을 확보하면서 매출 목표를 전년대비 25% 신장한 2백억원으로 잡았다.
이 회사 박규성 이사는 “3년 간 재고 처분 등 회사 정상화에만 약 700억원 가량을 투자했다. 인수 직후 백화점 퇴출, A급 샵매니저 유출 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 유통망이 안정적으로 회복되고 있어 2년 안에 전 브랜드가 과거 기록을 뛰어넘어 여성복 업계 최고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데코는 아직까지 외형 면에서 최대 호황기 성적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올 연말까지 5개 브랜드에서 1800억원대 매출은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어패럴뉴스(2007.3.29/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