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1분기 패션매출 톱

한국패션협회 2007-05-28 11:00 조회수 아이콘 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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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1분기 패션매출 톱



올 1분기 패션 업계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올린 업체는 이랜드로 나타났다.

또 코오롱은 LG패션을 제치고 3위로 뛰어올랐다.

이랜드와 코오롱은 기업인수합병(M&A)과 공격적인 영업으로 올들어 패션 부문에서 높은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의하면 이랜드는 올 1분기 이랜드, 이랜드월드, 네티션닷컴, 데코 등 4개사를 합쳐 패션 부문에서 총 315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브렌따노’ ‘언더우드’ ‘푸마’ ‘후아유’ 등 12개의 캐주얼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이랜드는 전년동기대비 14% 신장한 889억원, 캐주얼을 제외한 유아동복과 인너웨어, 여성복, 주얼리 등 50여개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이랜드월드는 패션 부문에서만 47% 신장한 1698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또 네티션닷컴이 313억, 데코가 253억원을 기록 총 매출은 3153억원에 달했다.

반면 제일모직은 총 매출이 11.2% 증가한 6736억원을 기록했으나 패션 부문은 1.1% 증가한 2649억원으로 집계돼 특별한 신규 사업이 없어 답보 상태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코오롱은 올들어 매출과 순익이 크게 증가했다.

FnC코오롱이 25.4% 증가한 954억, 코오롱패션이 27.4% 증가한 48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 초 인수한 캠브리지의 312억원을 합하면 총 매출은 1752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11월 LG상사에서 분리한 LG패션은 1600억원의 매출을 올려 코오롱에 근소한 차이로 3위 자리를 내주었다.

이처럼 이랜드와 코오롱이 올들어 매출이 큰 폭으로 오른 것은 인수합병과 신규 브랜드 런칭 등 최근 몇 년간 공격적인 영업을 펼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랜드와 코오롱 외에도 제일모직과 LG패션도 심심찮게 패션 업체 또는 중견 브랜드 인수를 통한 사세 확장을 꾀할 방침이라고 밝혀 앞으로 정상 자리를 놓고 향후 경쟁이 더욱 치열할 전망이다.   

어패럴뉴스(2007.5.28/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