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정, 쿠아 실장, 파리스타일로

한국패션협회 2007-06-01 10:25 조회수 아이콘 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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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쿠아」실장,
파리스타일로
SPA브랜드도 아이덴티티가 있다? 없다?. 코오롱패션(대표 제환석)이 하반기부터 여성 SPA「쿠아」에 파리 12구역의 에피소드를 담아 아이덴티티를 잡는다. 특히 「쿠아」의 뮤즈인 제인 버킨(Jane Berkin) 샤롯 개인보(Charotte Gainsbourg) 처럼 심플하지만 언제나 멋스러운 패션 스타일을 추구한다.

우선 이 브랜드는 파리 1지구인 38번가 마르셀(marcel) 스트리트를 바탕으로 올 F/W시즌 첫번째 스토리를 만든다. 「요지야마모토」부터 「마쥬」「산드라」등 파리에서 잘나가는 젊은 브랜드들이 모여있는 스트리트다. 김은정 「쿠아」 디자인실장은 "프렌치 시크(French Chich)를 테마로 옷이나 컨셉이 변화하는게 아니다. 새로운 루킹(looking)과 코디법을 제안한다. SPA 브랜드들의 약점은 아이덴티티가 없다는 점이다. 분명 정체성이 필요하다. 따라서 「쿠아」는 파리 12구역의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향후 6년동안 「쿠아」의 스토리를 만들어간다"고 말한다.

주목할만한 점은 매시즌 「쿠아」의 대표 아이템으로 활용될 시그네이쳐 라인이다. 정통 파리 스타일에 초점을 둔 이 라인은 블랙 수트재킷과 바이크(bick) 재킷을 메인아이템으로 스키니팬츠, 니트가 구성된다. 그중 '프렌치 센슈얼 니트'류는 페미닌하고 자유스러운 파리 감성을 그대로 보여준다.

또 액세서리는 전체루킹을 완성해준다. 오렌지 블루 등 빈티지한 컬러를 매치해 스타일을 살려준다. 이와함께 넬리로디사를 적극 활용한다. 우선, 넬리로디에서 출시한 향수아이템을 「쿠아」매장에서 판매한다. 또 공동으로 그래픽을 개발해 상품에 적용한다.

한편 이 회사는 「쿠아」로 올해 60개 매장에서 매출 35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하반기 전년대비 매출 45%가 신장했고, 올봄에는 30% 신장세를 기록했다.

*제인 버킨(Jane Berkin) 샤롯 개인보(Charotte Gainsbourg)는 모녀지간이자, 프랑스 문화의 대표 아이콘이다.

패션비즈(2007.6.1/http://www.fashion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