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 글로벌 본사 인수

한국패션협회 2007-01-17 13:49 조회수 아이콘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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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코리아, 글로벌 본사 인수


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가 ‘휠라’ 글로벌 브랜드 사업권을 인수했다.

휠라코리아는 지난 16일 미국 뉴욕에서 ‘휠라’ 글로벌 지주회사인 스포츠 브랜즈 인터내셔널(SBI)로부터 전 세계 ‘휠라’ 브랜드 신발류 및 의류 사업을 비공개 가격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인수는 SBI의 자회사인 휠라 룩셈부르크의 주식 인수를 통해 이뤄졌다.

휠라 룩셈부르크는 현재 관련 상표권 및 상표 사용권 일체를 보유하고 있는 ‘휠라’ 사업군의 모회사이다.

따라서 휠라코리아는 지난 1991년 국내 소규모 현지법인으로 출범 후 16년 만에 본사를 인수하게 됐다.

‘휠라’의 글로벌 지주회사 였던 SBI는 그대로 존속된다.

SBI를 통째로 인수하지 않은 것은 휠라 사업과 관계없는 2개의 자회사를 남겨두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휠라코리아는 이번 글로벌 브랜드 사업권 인수로 향후 글로벌 전략을 가속화 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라이센스 비용을 내지 않아도 되는 것은 물론이고 전 세계 휠라 지사로부터 라이센스 비용을 거두어들일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직접적인 해외 진출은 당분간 자제하면서 휠라 지사의 체계적인 관리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1926년 이탈리아에서 설립된 ‘휠라’는 지난 2003년 미국 투자전문펀드 서버러스, 휠라아메리카, 휠라코리아 등이 설립한 SBI가 회사를 인수·합병해 자회사인 휠라 룩셈부르크에 귀속시켰으며, 휠라코리아는 2005년 휠라코리아 지분을 1300억원에 인수해 국내 법인으로 전환한데 이어 이번 인수로 브랜드의 새 주인이 됐다.

글로벌 ‘휠라’의 매출 규모는 총 3조원에 달하고 있다.

어패럴뉴스(2007.1.17/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