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대표 박순호)이 올해 패션 부문 매출 목표를 전년대비 27.2% 신장한 7천억원으로 잡았다.
또 전략기획실을 신설 경영관리를 강화하고, 중국 청도에 대규모 액세서리 쇼핑몰을 오픈한다.
세정은 최근 이같은 내용의 올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매출 목표는 직수입 여성캐주얼 ‘안나몰리나리’ 인수와 대형마트 전용 여성복 ‘로리엘리’ 런칭, 추동 시즌 런칭하는 세정과미래의 신규 브랜드 등을 포함하면서 대폭 늘어났다.
또 ‘올리비아로렌’과 ‘엔아이아이’의 신장과 대형마트, 홈쇼핑 브랜드의 약진으로 올해 전년대비 높은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브랜드별 매출 목표는 ‘인디안’ 3450억, ‘올리비아로렌’ 1200억, ‘엔아이아이’ 1100억, 대형마트 전용 캐주얼 ‘런딕’ ‘베스파’ 500억, ‘트레몰로’ 200억, 홈쇼핑 전용 브랜드 ‘디바인햇’, ‘쁘리메로’ 200억, ‘안나몰리나리’ 100억, 신규 브랜드 ‘로리엘리’와 세정과미래 신규사업 100억원 등이다.
그룹의 전반적인 경영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신설된 전략기획실 본부장에는 박순호 회장의 3녀인 박이라 이사 남편인 김경규씨를 선임했다.
김경규 본부장은 LG전자에서 해외 사업을 담당하다 이 달 초 영입됐다.
전략기획실은 계열사를 담당하던 경영관리팀과 전반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하던 전략기획팀, 서울과 부산 본사에 신설된 신규사업 TF팀 등을 총괄한다.
중국 사업은 올 하반기 중국 청도에 액세서리 쇼핑몰 ‘아라한’을 오픈하며, 지난해 500억원의 매출을 올린 악기 부문은 외형을 줄이고 효율 위주의 영업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