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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원가 40% 절감에 … 배수율 30% 향상
글로벌 소싱이 성공의 관건이다! 「쉬즈미스」 「리스트」를 전개하는 인동어패럴(대표 장기권)이 올해 중국 기반의 소싱파워를 바탕으로 글로벌 브랜딩 시스템을 본격 가동했다. 품질 가격 물량 등 3박자를 갖춘 소싱시스템을 발판으로 브랜드의 감도를 더욱 높이는 등 본격적인 볼륨화에 들어간다는 전략이다.
「쉬즈미스」 「리스트」 중국시장도 확충
우선 현재 국내 백화점 45개점을 전개하는 「쉬즈미스」는 내년 가을까지 백화점 56개점, 로드숍 24개점으로 확장한다. 또 상하이 베이징 선전 등 중국내 유통망을 내년에 50개점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리스트」는 국내 마켓 48개점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부터 아울렛 가두점을 중점적으로 오픈하며 총 80개점까지 늘린다. 「리스트」도 내년 봄시즌부터 중국 진출에 가세해 3년 내 매출 2000억원을 달성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3년 내 중국을 위한 세컨드 브랜드와 한국 패션리더를 공략할 고감도 캐릭터브랜드를 런칭할 계획이다.
이는 인동이 지난 4년간 상하이 법인을 비롯해 다롄 광저우 지사에서 글로벌한 원부자재 소싱과 고퀄리티 생산력을 갖춘 인프라를 선점했기 때문에 가능하다. 덕분에 올 S/S 시즌 상품은 국내 생산 혹은 기존 중국 임가공 생산보다 40% 이상 저렴한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다. 특히 「쉬즈미스」 「리스트」의 중국 생산 비중이 85%까지 늘어난 점을 감안했을 때 배수율은 30% 이상 올랐다. 장기권 사장은 “한·미 FTA 협정 이후로 향후 국내 패션마켓은 해외 브랜드와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됐다. 우리는 이것을 기회라고 본다”며 “그동안 중국에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힘썼다. 글로벌 소싱으로 40% 이상 원가가 절감돼 100원짜리 상품을 60원에 만들 수 있다. 고퀄리티 원가절감 물량파워를 바탕으로 「쉬즈미스」와 「리스트」의 국내 유통 볼륨화와 중국 등 글로벌 직진출 기반까지 만들었다”고 말한다.
패션비즈(2007.7.3/http://www.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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