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해외 브랜드 사업 확장
한섬(대표 정재봉)이 수입사업부를 신설했다.
프랑스 명품 ‘끌로에’와 ‘발렌시아가’에 이어 지난 2월 벨기에 디자이너 브랜드인 ‘앤드뮐미스터’의 독점 수입 계약을 체결한 한섬은 최근 프랑스 로레알 그룹 소유의 토틀 명품 ‘랑방’의 마스터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 수입 및 라이센스 사업이 확장됨에 따라 이를 전담할 전문 인력으로 사업부를 구성했다.
5개 수입 브랜드의 MD는 홍성일 과장이 전담하고 백화점 유통과 단독 직영 유통을 담당하는 팀을 신설했다.
‘랑방’ ‘끌로에’ ‘발렌시아가’ 등 백화점 유통을 대상으로 하는 3개 브랜드의 팀장에는 제일모직의 ‘띠어리’에서 경험을 쌓아 온 이소란씨를 영입했으며, 수입명품 편집샵 ‘무이스페이스’와 ‘앤드뮐미스터’의 단독점 운영은 정재봉 사장의 2녀로 그동안 수입 사업을 관장해 온 정수진씨가 맡았다.
또 5개 수입 사업과 관련한 별도 마케팅팀을 신설, 팀장에 리치몬드 한국지사와 로레알 한국 지사 등에서 근무해 온 한현선 과장을 기용했다.
한편 한섬은 최근 ‘랑방’의 마스터권을 확보, 향후 라이센스 사업 확장에 대해 업계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프랑스 로레알사의 적극적인 권유로 남녀성 토틀 의류와 액세서리, 피혁 잡화에 이르는 마스터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게 됐으며 구체적인 사업 계획은 현재 마련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계약 추진 당시 라이센스 사업을 고려하지는 않았으나 ‘랑방’의 인지도와 상품성을 고려해 현재 내부적인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말해 이에 대한 가능성을 전혀 배제하지 않았다.
한섬은 지난 1일 현대백화점 본점에 수입상품으로 구성된 ‘랑방’ 1호점을 오픈,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어패럴뉴스(2007.7.9/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