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스포츠사업 키운다

한국패션협회 2007-08-02 09:11 조회수 아이콘 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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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스포츠사업 키운다


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이 스포츠 관련 사업을 확대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오는 2010년까지 10개 스포츠 관련 브랜드 전개를 목표로 글로벌 브랜드 도입뿐 아니라 자체 브랜드 런칭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랜드는 올 연말로 라이센스 기간이 만료되는 ‘푸마’의 대안으로 지난 달  영국 팬트랜드사와 ‘엘레쎄’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앞서 지난 해에는 ‘뉴발란스’를 전개하고 있는 글로벌스포츠에 투자해 최대 지분을 확보, 지난 달 열린 대리점 사업설명회에 단독 부스를 마련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내셔널 스포츠 브랜드 런칭을 위해 디자이너 영입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신규 브랜드 이름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컨셉과 방향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에 런칭 국내와 중국 시장을 동시에 공략한다는 방침을 수립해 놓고 있다.

또 국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해외 A브랜드의 라이센스 계약을 구두상으로 체결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따라서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단일 사업부였던 푸마사업부를 스포츠BU로 승격시켰다.

이랜드의 이 같은 스포츠 사업 확대는 ’푸마’가 6년 만에 2천억원을 바라보는 대형 브랜드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높은 부가가치에 매력을 느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푸마’를 성공시킨 핵심 인력들이 그대로 남아 있어 이들을 각 스포츠 브랜드 팀에 배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스포츠BU 관계자는 “‘푸마’를 전개하면서 다른 스포츠 브랜드에 관심이 많았으나 라이센스 계약상에 동일 복종 및 경쟁 브랜드를 전개할 수 없다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어 그동안 신규 사업을 펼치지 못했던 것”이라며 “올 연말로 ‘푸마’와의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오히려 스포츠 관련 사업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랜드는 영국팬트랜드사와 ‘엘레쎄’ 외에 아웃도어 ‘버그하우스’와 골프 브랜드 도입도 추진하고 있어 아웃도어와 골프웨어 시장 진입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어패럴뉴스(2007.8.2/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