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 캐릭터캐주얼 시장서 승승장구

한국패션협회 2007-08-22 09:41 조회수 아이콘 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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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 캐릭터캐주얼 시장서 승승장구


제일모직(대표 제진훈)의 캐릭터캐주얼 ‘구호’가 승승장구하고 있다.

‘구호’는 올 상반기 누계 매출이 롯데와 현대, 갤러리아 등 입점 전 백화점에서 30~40%대의 신장률을 기록했으며 장마와 휴가철 비수기 등으로 캐릭터 업계가 침체에 빠져든 7월 이후에도 두 자릿수 신장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이는 매장 확대를 감안하더라도 20% 이상 매출 외형이 늘어난 수치다.

특히 현대 본점의 경우 올 들어 꾸준히 월평균 2억원대를 넘기는 매출을 올리며 그동안 여성복 업계 절대강자로 군림해 왔던 한섬의 ‘타임’을 누르고 현재 수위를 달리고 있다.   
 
이 같은 ‘구호’의 고공행진에 대해 백화점 바이어 등 업계 관계자들은 ‘상품력과 마케팅 파워’를 주된 요인으로 꼽고 있다.

제일모직에 인수된 이후 치밀한 머천다이징 시스템이 반영 제품군이 한층 정리되면서 적중률이 높아져 강한 디자이너 캐릭터로 인해 일부 마니아층에 한정되어 있던 수요 층이 확대되었다는 것.

여기에 체계적인 영업 인프라로 백화점에서의 위상이 높아진 데다 집중적인 홍보, 마케팅이 뒷받침되면서 수요층을 대폭 확대할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제일모직 관계자는 “인수 초기 신사 정장으로 큰 대기업에서 감성 사업인 여성복 브랜드를 제대로 할 수 있겠냐는 회의적 의견이 많았지만 결국 시스템과 디렉터의 역량이 시너지 효과를 낳았다. 내년까지 볼륨 확대보다는 적중률을 높여 뿌리를 튼튼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28개 매장서 340억원의 매출을 올린 ‘구호’는 올해 4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어패럴뉴스(2007.8.22/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