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한준석, 이하 ‘협회’)와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 이하 ‘섬산련’)는 지난 10월 21일(금),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제5회 ｢섬유패션 디지털 전환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 「섬유패션 디지털 전환 포럼」은 섬유패션기업들에게 디지털 전환 필요성을 공유하고 패션테크 기업들과 함께하는 소통과 교류를 목적으로 기획·생산·유통의 벨류체인 단계별로 디지털 전환이 가져올 변화와 대응을 주제로 올해 총 6회(4‧5‧7‧9‧10‧12월) 개최하고 있음

한섬, LF, 삼성물산, 영원무역, 지오다노, 국동, 일신방직 등 국내 굴지의 섬유패션기업 CEO를 비롯하여 패션테크기업 CEO, 학계 전문가 등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DI 국제정책대학원 김현욱 교수의 강연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섬유패션 디지털 전환 포럼에서는 '2023년 경제 전망과 기업의 대응 방안'을 주제로 국내외 경제의 주요 이슈와 전망, 기업 경영 환경 변화의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하였습니다. 

특히 대외 불확실성 확대 요인으로 글로벌 공급망 교란과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업들은 경기침체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본적인 체질을 갖추어야 하고, 원가 절감과 투자 축소의 악순환에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함을 강조하였습니다.

중장기적으로는 보건, 환경 등에 대한 고려가 강화됨과 동시에 안보에 대한 비중이 높아지며 '저스트 인 타임(Just-in-Time)' 시대에서 '저스트 인 케이스(Just-in-Case)'시대로 재편되고 있어 "불확실성에 대비하는 경영 전략으로 위축된 국내외 시장에서도 선택 받을 수 있는 경쟁력 확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혁신을 통한 사업구조와 조직의 재편이 일어나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포럼문의 : 한국패션산업협회 사업2부 정다운 대리(02-528-0116),  join@koreafashion.org
*  한국패션산업협회 회원사 가입 및 서비스 안내  (02-528-0112),  http://www.koreafashion.org/lounge/guide/index.j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