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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지역 혁신 의견 전파하는 소통의 플랫폼
중소·중견기업 육성 위한 통합 지원체계 구축
창업 및 협업 활성화 위한 지원프로그램 운영
박근혜 대통령이 야심차게 추진하는 경제혁신 3개년에 발판이 되는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대전과 대구, 인천에 이어 경기도 양주시 산북동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내에 10일 문을 열었다.
창조경제의 경기도내 구심점역할을 맡게 될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배기목)’ 개소식에는 현삼식 양주시장과 정성호 국회의원, 홍범표 양주시 경기도의원, 김희겸 도 행정2부지사, 이근영 대진대학교 총장, 김선유 경기북부상공회의소 회장, 최상곤 양주시 기업인협의회 회장, 김숙래 한국섬유소재연구원장, 정명효 경기섬유산업연합회 회장 등 도내 관계기관 및 기업인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개소식은 경과보고, 인사말, 축사 등 간단한 행사와 테이프 컷팅에 이어 센터순시가 이어졌다. 먼저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배기목 센터장의 브리핑 및 관련 기업인과의 면담, 3D 프린터 시연 등이 이뤄졌다. 이어 안경엽 경기북부기업지원센터 본부장의 소개로 GTC 쇼룸, 디자인센터를 방문 GTC와 디자인센터 운영방안을 보고 받았고 이어서 지원센터 홍보관을 둘러보며 경기도내 섬유산업 현황과 역사, 탄소섬유 같은 산업용 소재 등을 살펴보는 시간으로 이날 개소식 행사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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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삼식 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남부와 북부를 비교하면 비교할 대상이 아닐 정도로 경기북부가 실질적으로 너무 낙후되었다”면서 “김문수 전 도지사가 재임하면서 늘 경기북부, 경기북부 하셨는데 마지막 떠나가시면서 이렇게 큰 선물을 주셔서 양주시장으로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양주시에서도 섬유지원센터의 운영만이 아니고 창조혁신센터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마음과 힘을 모아 여러분과 함께 해나가겠다”면서 “경기도의 혁신센터지만 양주시 뿐만 아니라 경기북부의 기업인들이 새로 더 발전하고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현삼식 시장의 축사에서 강조한 것처럼 당초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 설치 지역으로 판교 등이 거론됐지만 김문수 도지사의 경기북부지역의 창업과 기업 활동 활성화를 위한 배려로 양주시에 사무소를 두고 기업 맞춤형 지원시스템을 가동하기로 했다고 도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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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삼식 양주시장과 김희겸 도 행정2부지사, 김선유 경기북부상공회의소 회장은 센터순시 중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북부지회를 방문해 40여명의 여성경제인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딸만 셋을 뒀다는 김 부지사는 여성경제인들이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노고를 치하하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2층에 위치한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는 153㎡(약 47평) 면적에 사무공간과 교류·협업 공간(창업 카페), 3D 프린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운영은 (재)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맡게 되며 센터장을 비롯해 도 및 중소기업지원센터, 대진테크노파크 등에서 파견된 직원 8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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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능으로는 기업, 지역의 혁신 의견을 중앙정부, 유관기간에 전파하는 소통의 플랫폼, 중소·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통합 지원체계 구축, 창업 및 협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경기도는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역할로 크게 3가지를 꼽고 있다. 먼저 혁신센터가 기업과 창업자의 의견을 취합하고 중앙정부, 지원기관 등에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소통의 플랫폼이다. 이를 위해 도는 이업종간 협업을 유도하고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지역발전 전략수립, 중소·중견기업 지원, 소상공인 육성 지원, 창업지원 및 벤처육성 등을 통해 중앙정부, 대학, 출연(연), 기원기관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해 상호 협력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협력기관으로는 경기지방중소기업청,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경기개발연구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과학기술진흥원, 한국나노기술원, 경기테크노파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도내대학, 정부출연연구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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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북부지역 여건에 맞는 창조경제 개발과 확산 역할도 수행한다. 혁신센터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대학과, 연구소, 기원기관 등을 연결하는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기업 애로를 해결할 때까지 이를 전담 지원하는 공공기관 코칭그룹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북부지역에 많은 군인 장병들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교육, 창업교육 및 아이디어 현실화 지원을 통해 창조경제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기업가정신 및 기술사업화 교육은 지역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전 중심의 맞춤형교육을 통한 창의적·기업가적 문화 형성을 위한 것으로 대학생/예비창업자, 연구개발자,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한다.
마지막으로 창업자(예비)를 포함한 다양한 창조경제 주체들의 아이디어가 사업화·창업으로 이어지도록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과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현재 교류·협업을 통한 네트워크 형성, 전문가 창업지원 멘토링·컨설팅, 기업·투자자와의 상담 등을 통해 투자 및 사업화·창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중에 있다. 또한, 아이디어에서 사업화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는 ‘6개월 챌린지 플랫폼’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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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양주, 판교, 광교를 창조경제의 3대 거점으로 삼고 창조경제 확산과 미래 부가가치 창출의 중심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위치하는 양주는 의식주 생활산업을 중심으로 육성하고, 공공 연구시설이 밀집한 수원 광교테크노밸리는 기술창업 및 기술교류허브로 육성할 방침이다. 최근 기업중심의 R&D가 활발한 판교테크노벨리는 입주 기업간 이업종 교류 등을 통한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그밖에 창조경제 업무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도내 경제단체와 기업, 대학, 연구소, 민간전문가 30여명으로 구성된 창조경제협의회를 구성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지원할 계획이며 현재 추진 중인 협의회 위원회 구성을 마친 후 시제품 제작, 아이디어 구체화, 투자자금, 기관간 네트워킹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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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기도는 지역경제 혁신을 도모하고, 각종 지역 현안을 논의·결정하는 헤드쿼커(Headquater) 역할을 수행할 경기도창조경제협의회 구성에도 나선다. 부지사와 민간대표가 공동 회장을 맡으며 기업지원 관련 주요기능을 수행하는 유관기관 등을 포함해 경제단체, 기업, 대학, 연구소, 민간전문가 등 30명이내로 구성하게 된다.
주요기능으로는 지역의 창의적 아이디어 사업화와 중소·중견기업의 성장 지원과 아이디어 구체화, 멘토링, 시제품 제작 지원 등 창업 촉진, 컨설팅, 투자자금 지원, 기관과 네트워킹,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주도로 선정된 특화 전략산업 분야의 중소·중견 기업 성장을 이끌 다양한 기관과 프로그램을 연계, 총괄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을 말하며 내년까지 전국 17개 광역시도에 설치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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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 구현의 핵심이 되고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양성의 요람이 될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의적 아이디어가 쉽고 빠르게 창업으로 이어지고 창업이 대박으로 이어지는 성공 사례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줄 전망이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올해 초 대국민담화를 통해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사업화로 연결시키고 지역 주도의 창조경제 구현에 핵심 역할을 하도록 정부와 민간, 중앙과 지방정부의 역량을 총결집할 것”이라며 “벤처·창업기업이 중소·중견기업으로 성장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커갈 수 있도록 창업, 성장, 회수 그리고 재도전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지원은 강화하고 규제는 혁파해 나갈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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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센터순시 중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홍보관을 둘러보던 현삼식 양주시장은 경기도 내 섬유산업단지 및 관련단체가 표시된 경기도 지도를 가리키면서 김희겸 도 행정2부지사에게 열악한 경기북부 발전을 위해서는 양주, 의정부, 동두천의 통합이 절실하다는 자신의 의견을 피력해 올해도 양주권 통합이 지역민들의 뜨거운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또 경상남도 다음으로 가장 많은 320만의 인구가 살고 있음에도 인프라 투자가 이뤄지지 않아 낙후된 경기북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난 선거 때 이슈가 된 경기도 분도(경기북도, 경기남도) 문제나 평화통일특별자치도 지정 등 향후 경기도의 미래에 대한 행보도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배기목 신임 센터장(51)은 대진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에 있으며 지난 2011년 말부터 경기대진테크노파크 3대 원장으로 재임 중에 있다. 배기목 신임 센터장은 현재 임시 로 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혁신센터는 올해 말 공모를 통해 정식 센터장을 임명할 계획이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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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14일 TIN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