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섬유류 수출 164억 달러(2.6%↑) 전망
섬산련ㆍ무협 전망…對中 수출부진 지속
새해 우리나라 섬유류 수출은 전년대비 2.6% 증가한 164억 달러 수준이 예상된다고 섬산련이 무역협회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 24일 밝혔다.
섬산련은 “새해는 중국의 수요 감소 지속과 유럽경기 둔화 등이 우려되지만 최대 시장인 미국의 소비 증가와 섬유류 최대 수출국으로 부상한 베트남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섬산련과 무역협회에 따르면 새해 섬유류 시장은 섬유사의 수출 회복이 지연되겠지만, 동남아 국가의 수요 증가와 관세 양허폭 확대로 섬유직물이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다.
패션브랜드 해외진출 확대 등으로 의류 수출도 늘 것으로 예상된다.
섬산련은 섬유원료 3.6%↑(14억 8000만달러), 섬유사 1.4%↑(16억 7000만달러), 섬유직물 1.8%↑(94억 5000만달러), 섬유제품 5.0%↑(38억달러) 등에서 수출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내 제조여건 악화와 산업구조조정 가속화, 섬유소재 자급률 향상 등으로 시장 환경이 개선되지 않으면서 對中 수출은 2.4% 감소한 24억 6000만 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아세안(7.7%↑. 56억 6000만달러), 미국(3.5%↑. 14억 8000만달러), EU(2.0%↑. 15억 7000만 달러)는 수출 증가세를 예상했고, 중동(-1.7%), 일본(-2.1%), 중남미 등 기타 지역(0.8%↑)는 정세 불안과 경기 둔화 등으로 수요 회복이 지연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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