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기업 채널 통합 현황 발표

관리자 2015-12-30 00:00 조회수 아이콘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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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기업 채널 통합 현황 발표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11~12월 두달간 진행한 ‘패션기업의 채널 통합 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채널 통합’이란 소비자와의 모든 접점, 즉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운영에 있어 하드웨어(조직, 시스템)와 소프트웨어(상품, 마케팅)의 일관된 통합 관리 능력을 칭한다. 

이번 조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연 매출 100억 이상의 국내 패션 브랜드 중 98개를 표본 집단으로 선정해 진행됐으며 채널 통합 영역에 따른 유형별 특성을 정리, 각 특성에 따라 강점을 더 살릴 수 있는 추진 방향과 유의해야 할 부분을 제안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상품(상품 분류와 구색) ▲가격(온, 오프라인 가격 일관성) ▲거래(OPPS-Order online pickup store, O2O) ▲프로모션(세일즈 및 광고 연계) ▲서비스(환불, 교환, 수선) ▲조직(구조개편, 온오프라인 매출 인센티브 시스템) ▲시스템(데이터베이스, 콜센터, 물류, 머천다이징 시스템) 등 7개 영역별 통합 수준을 조사했다. 

먼저 전 영역에서 통합수준이 높은 그룹은 조사 대상의 19.4%로, 유·무형 자산 가치 증대와 시너지 효과에 기대치를 높게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조직원의 업무 스트레스 가중, 유통 채널 간 고객 잠식은 대표적 통합 장벽으로 지적됐다. 

조직 내부 관점의 통합에 집중한 그룹은 전체의 28.6%를 차지했다. 상품, 프로모션 부문의 통합 수준이 높아 신 시장 창출과 기업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지만 채널 구성원 간 갈등과 고객잠식을 극복할 대응 안이 필요하다고 봤다. 

조사 대상의 29.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고객 서비스 관점의 통합 그룹은 상품과 프로모션, 서비스 측면에 집중한 만큼 고객 이탈률 감소를 가장 큰 성과로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 영역에서 평균 이하의 채널 통합(low integration) 정도를 보인 그룹도 22.4%로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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