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섬유 개발에 3500억 투입

관리자 2017-01-11 00:00 조회수 아이콘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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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섬유ㆍ스마트섬유ㆍ염색기술><2017~2021>

‘성과중심 지원-융합플랫폼-수요시장 창출’ 선택ㆍ집중
“섬유ㆍ패션산업 시장 선점, 4차 산업 혁명 선도하자”

주형환 장관 ‘신년인사회’

정부가 섬유ㆍ패션산업 발전을 위한 강력 지원 의지를 밝혔다.
주형환 산업부 장관은 지난 3일 섬유센터에서 열린 ‘섬유ㆍ패션인 신년인사회’에서 “섬유패션산업을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산업으로 속도감 있게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성과중심의 집중지원 △융합플랫폼 구축 △수요시장 창출에 적극 나설 것임을 약속했다.
주 장관은 ‘집중지원’과 관련 “탄소섬유, 스마트섬유, 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염색 기술 등 핵심소재-친환경을 선도하는 산업을 선택해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2017~2021년 사업 기간 3500억 원을 투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 장관은 또 “현재 6주 이상 소요되던 의류샘플 제작을 일일(One-day) 서비스가 가능한 ‘스마트 패션의류 제조’ 등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융합플랫폼’ 구축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수요시장 창출’ 분야에서는 “나만의 의류제작, 의상추천 서비스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첨단 산업용 섬유로의 업종전환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규제를 과감히 개선하겠다”고 했다.
앞서 축사 첫머리에서 섬유ㆍ패션인의 지난 한 해 노고를 치하했다.
주 장관은 “세계적 경기둔화와 국내 소비 위축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산업용 섬유의 세계적 공급망 진입, 패션의류 프리미엄화 대책 발표 등 업계와 정부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250여명의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표시했다.
그는 새해 역시 “미국 금리인상, 보호무역주의 등 여전히 불확실성이 높을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본격 대두된 4차 산업혁명의 빠른 흐름 속에 섬유ㆍ패션업계도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섬유ㆍ패션산업은 우리 생활에 가장 기본적인 ‘몸에 입는’ 플랫폼을 바탕으로 사물인터넷(IoT), 헬스케어, 엔터테인먼트 등 다른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창의적인 창출이 가능하다”고 경영 의지를 북돋웠다. 업계에 당부의 말도 빼놓지 않았다.
주 장관은 “섬유ㆍ패션산업이 1987년 수출 100억 달러를 돌파하고 지난 30년간 우리나라 산업을 이끌어온 경험과 바탕으로 앞으로 30년을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 뒤 “새로운 변화의 물결을 위협이 아닌 기회로 삼고, 대한민국 섬유ㆍ패션산업이 시장을 선점하면서 4차 산업혁명의 주역으로 도약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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