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전국패션소상공인연합회(회장 조배원)가 2일 오후 3시 국회 본관 민주당대표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제19대 대통령 후보와 정책 협약을 체결하는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전국패션소상공인연합회 조배원 회장을 비롯한 전국 지부장들과 더불어민주당의 윤호중 정책본부장, 안민석 직능본부장, 이학영 을지로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경제와 패션소상공인의 권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일자리 보장을 위한 정책 발굴 및 수립을 위해 노력할 것, ▲패션소상공인의 미래지향적인 유통망 대책을 위해 상호간에 적극 협력할 것, ▲유통재벌과 높은 카드수수료 등으로부터 소상공인을 보호할 제도를 마련할 것, ▲패션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활동을 지원하고 의견이 수용되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더불어 연합회 측은 대기업의 백화점, 쇼핑몰 개점 등 무분별한 유통망 확장에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확대되고 있다며 현재 신고제인 유통산업발전법을 허가제로 개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제안했다.
윤호중 정책본부장은 “연합회에서 제안한 의견들은 많은 부분에 있어 당의 의견과도 일치한다. 대기업의 무분별한 유통확대를 철폐하고 서민들의 소비를 늘리기 위한 정책들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며 “오늘 협약식 체결 이후에도 연합회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의견을 나누고 소상공인 상권을 지켜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조배원 전국패션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2010년 전까지만 해도 골목상권, 대리점 사업이 활성화되면서 소상공인들의 매장 운영이 활발했지만 이후 대기업들이 유통망을 확장하면서 레드오션이되었다. 소상공인들이 다시 블루오션 시장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정책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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