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현장 찾아 이슈 논의… 섬유업종 각별한 관심 표명
정부 노사현안 관련 협조 당부, 인력확보 대책 지원방안 강구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최저임금 산업현장인 섬유 중소기업을 찾아 최저임금 정착 등 섬유패션산업 발전 및 기업 여건 개선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소통 및 지원의지를 표명했다.
이인호 차관은 3월 14일(수) 오전 10시 30분 충남 공주시 유구읍에 소재한 직물 제조업체인 태인상사(주)를 방문해 최태일 대표로부터 주요업무현황을 청취하고, 직물제조 생산라인 공정을 둘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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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동찬 충남직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노귀영 한국자카드섬유연구소 이사장을 비롯한 섬유관련 업체 대표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자카드직물산업 업황 및 인력 상황, 최저임금 인상과 노사현안의 영향 및 지원방안 등을 포함한 섬유업계 주요 이슈에 대하여 논의했다.
올해 최저임금이 전년대비 16.4% 인상되고 근로시간 단축 관련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2월 28일 통과되는 등 개선 작업이 진행 중인 근로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법령·제도들이 산업현장에 신속·원활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업계와 정부 공동의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기업방문은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의 필요성에 대한 업계와의 공감대를 높이고, 이를 원활히 정착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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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호 차관은 “최근의 노동시장 여건 변화에 대한 섬유 등 인건비 비중이 높은 업종의 우려를 인지하고 있다”며, “정부는 섬유업종의 영향과 애로사항 등을 각별히 주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취업계수(명/10억 원)가 제조업(2.7)에 비해 높은 섬유(5.0)와 같이 고용창출효과가 우수한 산업일수록 임금․근로시간 등 근로여건 개선 시 파급효과가 클 것임을 언급하며, 섬유산업을 일자리의 양과 질이 모두 우수한 ‘일자리의 보고(寶庫)’로 만들기 위한 기업인의 협조를 당부했다.
최태일 ㈜태인상사 대표는 “30인 미만 업체의 월보수 190만원 미만 근로자 1인당 월 13만원을 사업주에 지원하는 일자리안정자금을 지난 2월 신청해 직원 5명의 인건비를 지원받은 결과, 추가 비용부담 없이도 직원 급여를 인상할 수 있게 되어 기업․근로자 모두가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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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섬유업계가 정부의 노사현안 관련 시책에 적극적․능동적으로 협조할 수 있도록, 취업기피, 구인난 등 업계 전반의 인력확보 어려움에 대한 정부의 대책을 요청했다.
이인호 차관은 “최근의 노사현안이 기업들에게 과도한 부담을 지우지 않도록 정부에서 지속적으로 지원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말하며, “스마트공장 구축 등 생산성 향상 지원, 인력양성 및 채용지원, 핵심기술 개발 등 섬유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인호 차관은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이 우리 국민의 삶의 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임을 강조하면서, 노사현안 관련 정부 정책이 원활히 정착하기 위해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할 것을 다짐하고 방문을 마무리했다.
(출처: 2018-03-15,TIN뉴스 http://www.tinnews.co.kr/sub_read.html?uid=14762§ion=sc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