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열리면 ‘디자인센터 설립 검토’
윤주현 디자인진흥원 원장, 北디자이너와 협업 추진
취임 90일을 맞은 한국디자인진흥원 윤주현 원장이 디자인 분야에서 남북 협력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지난 24일 기자간담회에서 윤 원장은 “최근 통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남북의 문화 차이를 극복하고 사회 통합을 위한 수단으로 디자인을 활용할 방법을 논의 중이며, 개성공단이 다시 가동되면 그 안에 개성디자인센터를 설립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비록 제안 수준이지만 현실화된다면 현재 섬유패션업계가 제시하고 있는 남북 간 패션디자이너협력 등과의 연계성 면에서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디자인진흥원은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생산 제품의 디자인, 포장 및 광고디자인 등의 수준을 높여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남북 디자인 전문가들 간의 협업도 고민 중이다. 상황만 허락된다면 북한 디자인 전문가들도 개성공단 디자인 개선 작업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 2018-07-25 TIN뉴스,
http://www.tinnews.co.kr/sub_read.html?uid=15488§ion=sc18§ion2=%EB%94%94%EC%9E%90%EC%9D%B4%EB%8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