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패션 트레이드쇼 ‘모드 상하이’ 성공적 참가
패션연, 대구 패션디자이너 10개 브랜드 마케팅 지원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상하이마켓에서 열린 ‘모드 상하이’에서 대구 패션디자이너 브랜드 10개사의 해외마케팅을 지원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모드상하이는 세일즈랩 ‘Sales Representative’를 통해 전시 지원하는 방식으로 수주기회 확대를 위해 중국 현지 비즈니스 전문가와 공동으로 기획, 운영됐다.
10월 13일에는 현지 쇼룸에서 모드상하이 참가 브랜드의 홍보를 위한 패션쇼가 진행됐으며, 패션쇼에는 디모먼트, 아레나발쌈, 센추리클로, 블리다가 참가했다.
전시에 참가한 중국바이어는 “한국 디자이너들이 세일즈랩을 통한 전시참가를 환영한다”고 전했으며,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이석현 팀장은 “디자이너의 독창적인 제품을 현지 바이어에게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전시기간 동안 사전에 초청된 바이어와 80여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실질적인 수주를 위해서 10월 18일부터 10월 말까지 중국 현지 쇼룸에서 개별적인 상담을 통해 수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지역 패션업계의 중국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올해 9월부터 오픈한 성화성 한국관 내 ‘K-패션 디자이너 대구관’ 입점 지원과 트레이드 전문전시회인 모드상하이 참가지원 등 지역 패션업계의 중국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출처: 2019-10-20, http://www.tinnews.co.kr/sub_read.html?uid=17512§ion=sc1§ion2=%EC%97%B0%EA%B5%AC%EA%B8%B0%EA%B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