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신종 코로나 피해 中企·소상공인 지원

관리자 2020-02-18 00:00 조회수 아이콘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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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신종 코로나 피해 中企·소상공인 지원

원부자재 공동수입·대체 수출시장 발굴 지원 등 중국 수출입 피해 최소화 




경영안정자금 공급, 매출채권보험·자상한 기업 확대 운영 경영안정화 추진

소상공인 금융 및 온라인 상거래 지원 등 경영안정화로 내수 정상화 도모

 

마스크 원단 등 중국산 원부자재 공급 중단에 대하여 원부자재 공동수입 지원이 이루어지고, 중국수출 애로발생 업체에 대해 신규시장 개척 활동이 신속히 지원된다.

 

아울러, 자상한 기업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위기 극복을 위한 민간의 자발적 상생 노력이 재가동되고, 소상공인 금융지원 및 온라인 상거래 지원 등 위축된 내수시장을 정상화하기 위한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이 이뤄진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방안’을 12일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발표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이하 CV사태)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방안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그간 지원된 중국 진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마스크 등 구호물품 긴급지원 발표(2월 3일)와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금융지원 계획 발표(2월 4일)에 이은 구체적인 후속 지원대책이다.

 

중기부는 이번 대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경영안정화를 위한 추가재원 확보, 중국 전문몰 육성 등 중국수출 방식 다변화, 내수 활성화 방안 추가 확보 등을 후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영선 장관은 “이번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방안을 통해 발생한 피해를 신속하게 지원하고, 예상 피해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에 집중했다”면서 “지난번 일본수출규제 위기를 민관이 함께 효과적으로 극복한 것처럼 이번 CV 사태 또한 민간과 정부가 서로 힘을 합친다면 충분히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극복 의지를 피력했다.

 

[출처] TIN뉴스(http://www.tinnews.co.kr/18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