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 윤리적 패션허브’ MZ세대와 교류

관리자 2020-08-13 00:00 조회수 아이콘 1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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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윤리적 패션허브’ MZ세대와 교류 


 

 

 

 

 

 

서울디자인재단(대표 최경란)이 운영하는 ‘지속가능 윤리적 패션허브’가 MZ세대에게 지속가능 패션을 알리는데 앞장섰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코엑스 B홀에서 진행하는 ‘크리에이터스 그라운드’에 참여해 지속가능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서울 윤리적 패션(SEF)’의 입점 브랜드들을 선보인 것.

 

이번 행사에는 ‘리들리’, ‘그린블리스’, ‘컨벡소 컨케이브’, ‘페이코니언’, ‘네이크스’, ‘오버랩’ 등 총 10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제품 구성은 기본 티셔츠부터 원피스, 블라우스와 같은 여성복, 모자, 가방, 지갑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지속가능 윤리적 패션이 소재와 사회 두 가지로 크게 나뉨에 따라 공간을 분할해 전시했다. 소재 부분에서는 지속가능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들답게 유기농 면, 낙하선 천, 페트병을 잘게 쪼개고 녹여서 추출한 칩 등 제품마다 다양한 친환경 소재 사용이 돋보인다. 사회 부분에서는 지원, 기부 등의 사회활동으로 이어지는 윤리적 패션의 방향성을 보여준다.

 

지속가능 윤리적 패션허브 정지훈 담당자는 “이번 크리에이터스 그라운드는 패션 트렌드를 이끌어갈 MZ세대에게 지속가능 윤리적 패션의 디자인 우수성과 다양성을 보여줄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윤리적 패션을 낯설고 어렵게 여기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실용도 높고 디자인이 뛰어난 패션 제품들이 많다는 사실이 잘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속가능 윤리적 패션허브는 서울디자인재단이 윤리적 패션 브랜드 성장 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패션 브랜드와 국내외 여러 기관을 연결해 지속가능 윤리적 패션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한다. 또한 지속가능 윤리적 패션허브의 편집샵 SEF는 지속가능한 윤리적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한다. 환경과 사회를 배려한 공정무역, 비동물소재, 업사이클링, 지역생산 등 다양한 윤리적 가치를 담은 패션 브랜드들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크리에이터스 그라운드는 콘텐츠 미디어 기업 디자인하우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문화 전시다. 이 시대의 새로운 문화 트렌드를 제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미래 디자인 산업을 이끌어 갈 차세대 크리에이터들이 새롭게 조명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출처] 한국패션뉴스 (http://www.kfashionnews.com/news/bbs/board.php?bo_table=knews&wr_id=4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