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대응 ‘한국방역용품산업협동조합’ 출범
11월 3일 창립총회 열고 초대 이사장에 도상현 회장 추대
오는 11월 3일 창립총회에서 초대 이사장으로 추대될 도상현 위케어코리아 회장
코로나19 이후 마스크 등 방역용품 업계의 진흥과 발전을 도모하게 될 (가칭) 한국방역용품산업협동조합이 출범한다.
이와 관련 방역용품조합은 오는 11월 3일 서울 섬유센터 3층 이벤트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 이사장으로 도상현 위케어코리아 회장을 추대할 예정이다.
새롭게 출범하는 방역용품조합은 동종 산업계의 진흥과 발전을 도모하고 국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마스크, 방호복 등 방역용품 수요가 폭증하면서 제조사들이 난립하고 유통질서가 문란해져 국민 보건에 필수적인 품질 향상 및 수급 안정에 기여할 협동조합의 설립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더 나아가 K-방역의 우수성을 활용한 해외시장 진출 및 정책 개발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조합 관계자는 협동조합이 본격 출범하게 되면 원부자재 공동구매 및 판매, 원부자재의 안정적 수급, 단체 표준, 공동 상표, 공동 마케팅을 통한 공동 사업, K-방역을 위한 정부의 대책 수립, 중소 방역용품기업 보호 등을 추진할 것이라며 개방성, 투명성, 공정한 운영을 통해 국민을 위한 조합으로 거듭나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 마스크 지원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한편 조합원의 이익과 복리증진에 앞장 서는 협동조합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패션인사이트(http://www.fi.co.kr/main/view.asp?idx=70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