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패션협회, 사랑의 마스크 5000장 기부

관리자 2020-11-11 00:00 조회수 아이콘 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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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패션협회, 사랑의 마스크 5000장 기부

 

 

 

 

 

 

 

한지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 (사)전주패션협회(회장 최경은)가 마스크를 준비하지 못한 시내버스 탑승객들을 위한 마스크 기부 캠페인에 동참했다.

 

(사)전주패션협회는 10일 시내버스 승객과 기사의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한 ‘시내버스 마스크 기부 캠페인’에 동참하겠는 취지로 전주시에 KF94 마스크 5000장을 기탁했다. 

 

마스크는 (사)전주패션협회가 지난 8월 열린 ‘2020 전주한지패션대전’에서 한지티셔츠와 한지사손수건 등 기념상품을 온라인 판매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구입했다.

 

최경은 회장은 “지난 8월 코로나19 상황에서 무관중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2020 전주한지패션대전에서 보여준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고생하시는 지역 주민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면서 전국적으로 시비가 늘었지만 전주 지역은 기부 캠페인 덕에 시비가 거의 없었다”며 “전주패션협회의 기부 캠페인 동참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전주패션협회는 전북의 패션과 산업발전에 기여를 목적으로 1997년에 창립, △전주한지국제패션쇼 및 경진대회 △코스튬플레이 패션쇼 △한지 티셔츠데이 등 한지섬유의 우수성을 중국과 일본을 비롯한 20여개 국가에 알리고 있다.

 

 

 

 

 

[출처] 전북도민일보(http://www.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16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