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상근부회장 김기준 씨

관리자 2020-12-01 00:00 조회수 아이콘 1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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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산련 상근부회장 김기준 씨

 

 

 

 

장관 정책보좌관, 통상국장 중책 역임

7일 이사회 강행, 6개월 공백 해소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12월 7일 낮 한강 세빛섬에서 이상운 회장 출범 이후 처음으로 신임 이사회를 열고 정동창 상근부회장 후임으로 내정된 김기준 산업통상부 장관 정책보좌관(국장)을 정식 선임한다.

 

이상운 회장 체제가 지난 8월 19일 정식 출범하면서 새로 선임된 이사 40명이 참석한 공식 회의는 이번이 처음인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인해 이사회 개최 여부를 놓고 고심한 끝에 철저한 방역을 통해 이사회를 강행키로 했다.

 

신임 이사진들의 상견례를 겸하게 될 이 날 이사회에는 40명 정원 중 불참자를 제외하고 30명 내외가 참석할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신임 상근부회장으로 내정된 김기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책보과관은 올해 54세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 지난 92년 행정고시(35회) 합격 후 산업자원부에서 조사총괄과 서기관과 신재생 에너지과장(서기관) 등을 거쳐 2012년 부이사관으로 승진해 산업통상자원부 미주통상과장, 통상협력총괄과장을 역임했다. 이어 2017년 산업자원부 자유무역협정교섭관 등을 거쳐 올해 5월 장관정책보좌관으로 재임하다 최근 섬산련 상근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기기 위해 사표를 낸 통상 분야 전문가다.

 

김기준 신임 섬산년 상근부회장 내정자는 지난 20일 열린 인사혁신처 취업심사위원회를 무난히 통과해 선임에 걸림돌이 없을 것으로 보여진다.

 

이로써 지난 6월 4일로 3년 임기를 만료한 정동창 현 부회장은 후임자를 결정하지 못해 12월 4일까지 6개월간 연장 근무를 마치고 퇴임한다.

 

 

 

 

 

[출처] 국제섬유신문(http://www.itnk.co.kr/news/articleView.html?idxno=65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