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어 선별 초청·소규모 집중 상담회로 성과 기대이상
사진:서순희(앞줄 왼쪽부터) 던필드그룹 회장, 강태선 비와이엔블랙야크 회장, 이상운 섬산련 회장, 민은기 섬수협 회장/패션인사이트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와 한국섬유수출입협회(회장 민은기)는 지난 9일 섬유센터에서 국내 섬유산업을 대표하는 원사 및 원단기업들이 주요 바이어를 타겟팅해 개발한 신제품을 선보이는 '신소재 컬렉션 살롱(Salon)' 전시회를 성료했다.
이번 살롱 전시는 참가기업이 최신 개발소재에 대해 바이어와의 심도 깊은 상담을 통해 R&D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장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패션시장에서 성장세인 온라인 플랫폼 기반 캐주얼 브랜드와 애슬레저 브랜드, 주요 패션기업, 의류수출 벤더기업 등에서 총 250여명의 바이어들이 방문, 새롭게 구성된 클러스터별 다양한 소재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주요 바이어들의 면면은 영원무역, 세아상역, 한솔섬유, 태평양물산, 한세실업, 약진통상, 위비스, 팬코, 케이투코리아, 코오롱FnC, LF, 이랜드월드, 비와이엔블랙야크, 신원, 던필드그룹, 지앤지엔터프라이즈, 시선인터내셔널, SJ그룹, 안다르 등이다.
지난 2014년부터 개최해 올해로 9년차를 맞은 신소재컬렉션은 섬유패션업계 R&D 협력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지난해부터 클러스터 프라이빗 상담회인 '살롱'과 오픈 수주상담회인 '페어'로 이원화해 운영하고 있다.
섬산련 관계자는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국내 경기 또한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어 그 어느때보다 섬유패션 스트림간 협력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기업들이 이같은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한편 업계의 수요에 대한 집중 분석을 통해 적중률 높은 R&D 기획 및 효과적인 마케팅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패션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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