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대문상권활성화지원사업 일환!!
지난 7월 11일, 미니 바잉쇼 성황리 개최
- 중국, 일본 등 총 160여명 바이어 참가
- 서울 소재 31개 패션업체의
아시아시장 판로 개척 및 브랜드 인지도 구축 마련
- 행사당일 6만불 수주 계약 완료, 행사후 상담 진행중
7월 11일, 동대문 패션 관광특구 내 “미니바잉쇼” 행사장에는 내리는 장맛비 속에도 해외 바이어들의 발길이 성황을 이뤘다.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한국패션협회가 주관한 “미니바잉쇼”는 동대문상권 활성화와 서울시에 소재하는 중소 패션업체의 해외 홍보 및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자 지난 2010년부터 3년째 진행되는 행사로 참가업체와 해외 바이어간 1:1상담 등 직접 연결을 통한 신규 판로를 개척하고 향후 지속적인 수출오더를 통하여 한국 패션의 위상을 높임과 동시에 국내 중소 패션 브랜드의 성장과 발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미니바잉쇼에는 여성복 21개 업체, 남성복 4개 업체, 피혁 및 잡화 6개 업체로 총 31개 업체가 참가하였고 참가업체 중 21개 브랜드의 Presentation 패션쇼를 비롯하여 중소 패션업체의 해외 수출상담회 등 볼거리와 기획이 잘 어우러진 짜임새 있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특히 중국, 일본을 비롯하여 홍콩, 싱가폴,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권역에서 160여명의 바이어가 참가하여 성황을 이루었으며, 행사당일 총 6만불의 계약 실적을 올렸으며, 행사후에도 참가업체와 바이어간 현재 상담을 진행중이다.
이번 미니바잉쇼는 참가업체와 바이어간 원활한 비즈니스 상담을 위해 행사전 참가대상 바이어들에게 참가 업체들의 정보를 제공하여 해외 바이어들로 하여금 충분한 사전 검토를 통해 참가 업체에 대한 사전 구매 기획에 도움을 주었으며 행사장 내 사전 교육된 언어권별 전문 통역사를 배치하여 참가 브랜드와 해외 바이어간 원활한 소통을 통하여 성공적인 행사로 자리매김 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브랜드들은 전반적으로 예상치 못했던 해외바이어의 반응과 상담의 결과에 놀라움을 표시하며 신생 브랜드로 제품과 컨셉에 대해서 평가받겠다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는 Y사의 박모 매니저는 일본 바이어의 반응이 생각보다 진지했으며 예전의 샘플링 상담이 아닌 본오더의 계약이 상당 수 성사되었다며 상기된 표정으로 이번 행사의 성공을 확인시켜 주었으며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행사에 참여한다는 C사의 이모 사장은 “지난 행사와는 달리 패션쇼와 부스 등 전시운영에 있어 완성도 높은 행사연출 로 놀랍다”는 평가와 더불어 해외 바이어의 수준도 상가, 백화점 등 유통 바이어 중심으로 현실적인 행사진행으로 매우 만족한다고 말을 이었다. 또한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동대문에서 공동브랜드의 런칭을 준비하고 있다는 F사의 K사장은 “브랜드 런칭 전에 디자인과 제품력에 대하여 타 브랜드와 비교 및 평가를 받고자 참가했는데 상상이상의 계약실적으로 매출 보다는 타겟시장으로 생각한 중국시장에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고 본 행사에 대한 만족감과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미니바잉쇼”는 처음 참가했다는 싱가폴 바이어는 “한국의 중소 패션 브랜드의 디자인과 제품력에 놀랍다. 예정보다 더 머물면서 참가업체들과 추가 상담을 진행하겠다. 미니바잉쇼에 참관하기를 정말 잘했다”며 이번 행사의 참가에 만족감을 표현하였다.
일본에서 왔다는 백화점 K 바이어는 “그전에 알던 동대문 제품이 아니다. 우리 백화점에 한국 중소 패션 브랜드 제품의 입점을 고려해야 하겠다. 한류의 영향이 아니더라도 이정도 디자인과 스타일은 일본인의 정서에 너무 잘 맞는다”며 중소 패션 브랜드의 변화와 역량에 놀라움을 보였다.
세계경제의 동반 침체와 국내경기의 하락 등 범 세계적인 경제 악재와 더불어 다국적 SPA브랜드들의 위협과 온라인 시장의 볼륨화로 많은 위협을 받고 있는 동대문 패션상권과 자금력이 취약한 중소 패션 브랜드들은 생존을 위한 전략이 필요한 때다. 이에 내수경기에 의존하던 기존의 틀을 벗어나 신시장 개척이 중요한 시점인 만큼 수출을 통한 해법이 필요한 시점이며 향후 미니바잉쇼를 통해 중소 패션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해줄 것으로 본다.
* 문의: 한국패션협회 박영수 차장(Tel.02-528-4743), 수출지원센터 정수지 사원(Tel.02-2256-7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