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매경패션CEO포럼 성료

한국패션협회 2013-10-11 00:00 조회수 아이콘 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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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기술이 순식간에 시장을 바꾼다"

매경 패션CEO포럼, 박남규 서울대 교수 강연
 


 

  "전기자동차는 움직이는 컴퓨터, 입을 수 있는 컴퓨터죠. 제조ㆍ유통 일괄형 의류(SPA)의 등장 이후 패션계 흐름이 바뀌었던 것처럼 전기차가 산업계의 흐름을 바꿀 겁니다." 

10일 오전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제21회 매경 패션CEO포럼`에서는 박남규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가 `전기자동차 시장으로 인한 세계경제변화`를 주제로 경영 혁신에 대해 강연했다. 매일경제신문과 한국패션협회가 공동주최한 이날 포럼에는 김진형 남영비비안 대표, 이승범 두산타워 대표, 강희태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장, 조재훈 평안L&C 부회장 등 국내 패션ㆍ유통기업 최고경영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연에서 박남규 교수는 "기존 시장에서는 신기술이 출현한다고 시장이 바로 형성되지 않았으나, 최근에는 초기 특정 시점에 도달하면 시장이 폭발적인 혁신상태에 돌입한다"고 주장했다. 타자기 시장이 형성되는 데 39년이 걸렸지만, 전자계산기가 시장에 자리 잡는 데는 12년이 걸렸고, 스마트폰은 퍼스널컴퓨터보다 3배 더 빠르게 진화한 사례도 있다. 

박 교수는 "전기차 시장 확대가 요원해 보여도 지난 9월 노르웨이에서 전기차 테슬라가 가장 많이 팔리는 등 이미 혁신은 시작됐다"고 진단했다. 

[자료제공 :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