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글로벌 리딩 브랜드, 토종 브랜드 세계 패션 시장 사로잡을 준비 완료!

한국패션협회 2014-08-11 00:00 조회수 아이콘 3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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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글로벌 리딩 브랜드

토종 브랜드 세계 패션 시장 사로잡을 준비 완료!

 

버커루, 알로앤루, 우영미, 유지아이지, 제시뉴욕, 지센, 팬콧 등 7개사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와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는 우리나라 유망 중소ㆍ중견 패션브랜드의 글로벌화를 위해 뉴욕과 상해를 거점 도시로 선정하여 선택과 집중 전략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2014년도 리딩 브랜드는 버커루, 알로앤루, 우영미, 유지아이지, 제시뉴욕, 지센, 팬콧 등 7개로 정기적인 CEO 간담회를 통해 글로벌화를 위한 비전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리딩 브랜드 간담회에서는 한중 FTA가 한국 패션업계에 미치는 영향력과 함께 민·관의 협업 및 효율적인 역할 분담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관은 효과적인 예산 지원을 통해 기업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는 한편, 기업은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경쟁력과 중장기 투자 계획, 투철한 비전과 철학, 꿈과 열정으로 무장한 기업가 정신을 가지고 가치 경영 및 의미 경영을 통해 과감히 세계 속에서 도전해야 한다는 민·관의 역할 제고 및 협력 방안이 제시되었다.

 



* 사진위(좌측) : 한국패션협회 김성찬 이사, SUS패션연구소 조익래 대표, 한국패션협회 신희진 차장, CMG코리아 김묘환 대표

* 사진아래(좌측) : 제로투세븐 조성철 대표, 위비스 도상현 대표, 쏠리드 김예정 부사장, 한국패션협회 원대연 회장엠케이트렌드 김문환 대표, 제시앤코 전희준 대표, 한국패션협회 김기산 부회장

 

간담회에 참석한 한국패션협회 원대연 회장은 고부가가치 선진국형 창조산업인 패션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한 정부가 패션산업 육성 의지를 반영한 '패션산업 지식기반화전략' 2008년 발표하였고, 이후 산업부의 지원을 받아 글로벌 브랜드 육성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협회는 이 사업을 통해 세계적인 브랜드를 탄생시키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글로벌 브랜드가 되기 위해서는 기업이 뼈를 깎는 노력이 필요하며 특히 CEO의 글로벌 마인드와 시장개척 의지, 해외 활동, 그리고 전폭적인 투자 등이 수반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더불어 패션 컨설턴트 SUS패션연구소 조익래 대표는 산업부와 패션협회의 글로벌브랜드육성사업은 기업의 환경을 글로벌 스탠다드화 하는데 필요한 요소를 지원하여 패션기업 스스로가 가치경영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위비스 도상현 대표는 서울이라는 도시 자체가 글로벌 포스트인 현재 자국 뿐 아니라 세계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단계별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글로벌화 작업을 추진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민관이 협력하여 좋은 결실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패션협회는 글로벌 리딩 브랜드를 대상으로 해외 시장 진출 단계별 1:1 맞춤형 컨설팅 지원과 프로젝트 통합 PR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한다. 또한 뉴욕 쇼룸 입점 지원, 상해 패션 비즈니스 센터 운영, 한중 패션 비즈니스 교류회 개최 등을 통해 중국 및 미국 등 전 세계 유력 바이어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세일즈 마케팅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