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ASHION,
세계 패션의 중심 도시 밀라노에 선보이다
- 한-이탈리아 수교 130주년 기념 밀라노패션쇼 개최 -
- 패션과 IT융합을 통한 섬유패션산업의 고부가가치화 -
- 국내 유망 브랜드의 유럽시장 등의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 –
□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 지원으로 세계 패션의 중심 도시인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K-패션 프로젝트 인 밀라노(K-Fashion Project in Milano)*”를 개최하였음
* 행사개요 : ’14.10.16(목) 19:00, 밀라노 ‘펠로타’, 400여명의 한이태리 패션전문가 참석, 한-이태리 패션브랜드 패션쇼, 조수미 특별공연 및 사물놀이공연
ㅇ K-패션 프로젝트*는 산업부가 한국 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K-패션에 대한 글로벌 마케팅 행사로 지난 ’12년부터 추진하고 있음
* K-패션 프로젝트 : ’12년∼’13년 뉴욕에서 개최, ‘14년 밀라노, 상해에서 개최
□ 세계 패션을 선도하는 밀라노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패션 종주국에서 대한민국의 IT 첨단 기술을 K-패션과 융합하여 “패션+IT 콜라보레이션”이라는 혁신적인 협업을 선보임
* 정보기술(IT)과 패션의 경계가 점점 사라지고 기술과 패션의 융합 현상이 심화되는 현재, IT와 패션이 어떻게 융합*되어 미래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할 수 있는지 그 발전상을 보여 주고자 함
ㅇ 동 행사에 참가한 ‘이승익 디자이너(79년생, 남)’는 패션쇼에서 3D 가상 패션쇼 기술*을 선보임으로써 첨단IT기술과 융합된 한국만의 새로운 패션비전을 제시함
* 첨단 3D 디지털 의상 제작 시스템 : 의류디자인 프로세스의 전 과정을 하나의 소프트웨어 내에서 해결함으로써 화면에서 실제로 의상을 보는 것처럼 높은 사실감을 제공함
* 이승익 디자이너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합작으로 가상패션쇼를 선보이는 한편, 테블릿PC를 패션쇼에 활용하여 IT와 패션의 만남을 표현
□ 또한, 한국 대표디자이너로 참석한 ‘이진윤 디자이너(78년생, 남)’는 한국의 전통 美를 한국산 섬유원단을 활용하여 발전하고 있는 K-패션을 패션 선진 도시 밀라노에 널리 홍보함
ㅇ 한국의 우수 섬유 소재인 실크 오간자*를 사용하여 한국 전통 건축 양식인 한옥의 빛의 문창살 무늬와 미색의 한지를 통해서 만들어진 그림자의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표현함
* 과거 우리 선조들이 한복을 만들 때 소재를 가공함에 있어서도 빳빳한 모시나 명주를 홍두께질 또는 다딤질을 해서 소재가 가진 느낌을 더 부드럽게 해 신비로운 느낌을 주고자 했음에서 착안한 디자인을 선보임
- 이탈리아에서는 유망 디자이너로 촉망받는 ‘코테(Cote, 남성 듀오 디자이너)’가 세련되고 혁신적인 이탈리아의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 COTE: 토마소 안포시(Tomaso Anfossi)와 프란체스코 페라리(Francesco Ferrari)는 세련된 디자인과 전량 이탈리아에서 제작된 제품으로 `메이드 인 이탈리아`의 정신을 구현
ㅇ 또한, ‘가상패션쇼’에 참가한 ‘이승익 디자이너(79년생, 남)’는 3차원(3D) 가상 패션쇼 기술과의 협업을 선보여 첨단 정보기술(IT)과 패션이 융합한 한국만의 새로운 패션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창조적으로 표현한다.
* 첨단 3차원(3D) 디지털 의상 제작 시스템을 활용하여 의류디자인 프로세스의 전 과정을 하나의 소프트웨어 내에서 해결함으로써 화면에서 실제로 의상을 보는 것처럼 높은 사실감을 제공함.
ㅇ 아울러, 이번 패션쇼에서는 한국 문화와 예술의 우수성을 세계 속에 알리는 특별공연도 준비했다.
- 세계 최정상의 성악가 조수미 씨가 재능기부로 행사에 참가해 두 나라 수교의 의미를 더 하는 한편, 국악단 ‘한울림 연희단’의 사물놀이 공연도 선보인다.
* 성악가 조수미: 1993년 이탈리아 <황금 기러기 상(La Siola d’Oro)> 수상, 2008년 이탈리아 <푸치니 상(The Puccini Award)> 수상 등
** 한울림 연희단: 전 세계 50여 개국 약 5,500회 국내외 공연을 통해 국악의 현대화, 대중화, 세계화에 이바지하고 있음.
□ 윤상직 장관은 “이번 패션쇼는 한국과 이탈리아 두 나라의 정보기술(IT)과 패션이 만나 새로운 섬유패션의 시대적 다양성을 창조해 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하고
ㅇ “앞으로도 두 나라 패션 관계자가 상호 협력을 확대하고, 아이디어와 정보공유를 확대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하고 해외시장 진출에 노력해 달라.” 라고 당부했다.
□ 행사와는 별도로 한국과 이탈리아 섬유패션 업계의 상호협력과 공동기술개발을 확대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 ‘한-이탈리아 경제협력포럼(10.15, 밀라노)’의 하나로
- 한국-이탈리아 패션산업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 <코트라(KOTRA)-한국패션협회-이탈리아패션협회)>
- 이태리 섬유분야 공동기술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0) <다이텍연구원-이탈리아섬유기계협회(ACIMIT)>
ㅇ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나라 섬유패션 업계가 세계 진출을 확대 할 수 있도록 전시회와 패션쇼 참가, 패션 상표의 세계화를 지속해서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