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7회 미래경영콘서트 원대연 회장 강연

 

 

 

 

한국패션협회 원대연 회장은 1. 23(금),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된 ‘미래경영콘서트’에서 ‘멋지게 살려면 패션맨이 되어라’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원대연 회장은 패션을 지식, 정보, 선진국형 고부가가치 문화창조 산업으로 정의하며 "Fashion is Everything"이라는 자신의 소신을 밝히며 강연을 시작하였다.

 

“현재 한국인은 소득 증가에 따른 라이프스타일 수준이 다양화되어 여유롭고 편안함을 추구하는 경향에 따라 옷을 잘 입고 멋을 부릴 줄 아는 수준으로 향상되었으며 패션에 대한 투자가 과감해진 반면, 동조현상에 의한 획일성으로 개인의 개성이 없어지는 것과 ‘값비싼 것이 좋은 것이다’라는 소비자 심리에 의하여 물가가 소득에 비해 높아지는 나라가 된 것은 심히 걱정되는 점”이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전문 기술을 가진 장인이 오랜 기간 공을 들여 만든 ‘명품’에 대한 단어의 오용으로 대량 생산된 수입품, 사치품 등을 명품이라 지칭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잘못된 인식을 전환시키고 ‘수입 고가품’ 혹은 ‘럭셔리 제품’ 등의 단어로 순화시킬 필요가 있다”고도 당부하였다.

 

끝으로 원대연 회장은 “젊어지려는 마인드”가 중요함을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옷을 패션성에 따라 제대로 입는 것은 문화, 소양, 가족의 철학, 삶의 풍요로움과 가치, 그리고 비즈니스적으로도 매우 바람직한 일이라는 이야기로 강연을 마쳐 참가한 중년층 청중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세계미래포럼(WFF)이 주최하는 ‘미래경영콘서트’는 각 분야에서 고도의 최신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연사를 초빙하여 미래 관련 현안 분석과 지식 전파에 앞장서는 콘서트로 이날 콘서트에는 포커스 컴퍼니 최정숙 대표이사, 예금보험공사 김주현 사장, KTB자산운용 장인환 부회장 등 140여명이 참석하였다.

 

 

 

 

 

 

 

- “멋지게 살려면 패션맨이 되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