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협회, 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중국 패션 전문가 양성에 나서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와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재철)는 그간 패션 업계가 저임금을 목적으로 중국시장에 대한 깊은 연구 없이 진출하여 값비싼 대가를 치룬 것을 거울삼아 패션업계의 성공적인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오는 10월 17일부터 10월 30일까지 “중국 패션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한다.
협회 관계자는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중국인 및 중국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더불어 중국의 패션산업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필수적이므로 금번 개설하는 교육과정도 이러한 수요에 부응하여 패션협회의 전문지식과 무역협회의 교육노우하우를 접목 패션업종에 특화된 커리큘럼을 개발하였으며 이론 및 사례 중심의 국내 교육 과정과 현장 중심의 중국 현지 교육과정으로 나누어 교육을 실시한다.
우리나라의 섬유산업은 과거 70, 80년대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주역을 담당하였으나 안타깝게도 일류 디자인 개발, 유명브랜드 창출 등을 통하여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패션산업으로 변신하지 못한 채 중국 섬유산업의 부상과 더불어 경쟁력을 상실하여 사양산업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반면 중국은 매년 상해에서 대규모 패션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정부차원의 정책적인 지원과 저가 노임을 바탕 으로 한 가격경쟁력을 무기로 하여 과거 실크로드를 통하여 전세계에 떨쳤던 명성을 되찾고자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며 세계의 내로라 하는 유명 패션업체들도 거대한 중국시장의 매력에 이끌려 중국시장으로 몰려와 각축을 벌이고 있다.
2004년 12월 한국패션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중국에서의 한국 패션브랜드의 선호도가 중국, 이태리, 프랑스에 이어 4위를 차지한다. 우리나라는 중국과 지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가깝기 때문에 중국인 및 중국 문화에 대한 깊은 연구를 바탕으로 최근 중국에서 일고 있는 한류 현상을 십분 활용하여 중국시장을 공략한다면 이태리 등 세계일류 패션업체와 나란히 어깨를 겨루고 나아가 섬유산업의 꽃인 우리의 패션산업이 세계시장에서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패션협회 원대연 회장은 강좌 첫날 “국내 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대한 강연을 통해 우리나라 패션산업의 나아갈 길을 제시할 예정이며 중국 진출 성공사례 등 국내 유명브랜드의 중국시장 진출 실무담당 전문가 초청 강좌는 우리 패션업계의 대중국 진출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신청은 10월 13일까지로 한국패션협회(담당: 신희진 대리 Tel.528-4742)로 하면 된다.
별첨 : 교육 프로그램 안내서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