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협회 2016년도 제1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 개최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는 2월 19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임원사 및 회원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제1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원대연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국내외 경제상황이 좋지 않고, 설상가상으로 개성공단이 폐쇄되어 회원사와 패션업계에 피해가 생기고 있어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며, 이럴 때 일수록 다함께 힘을 모아서 국익 차원에서 해결하려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패션업계 CEO들도 해외시장에서 현장 위주로 열심히 뛰는 활동이 필요한 시기가 되었음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임원사를 포함한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후원과 지지를 통해 패션협회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사무국은 2015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등 상정 안건에 대해 심의를 받아 원안대로 승인을 받았다.

 

보고된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유통분야 불공정거래행위 대리신고센터 설치, 공정거래위원장과의 간담회, 공정위 유통 현장 실태 공동 점검, 그리고 패션산업 발전위원회 운영 등 회원사의 권익 보호를 위한 활동이 있었으며, 유통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백화점과의 공동 워크샵 개최와 제조-유통 상생협의회 개최, K-Sale Day 개최 결과를 보고하였다.

 

한중 비즈니스 교류회, 진동닷컴 등 중국 전자상거래 입점 지원,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 등의 한국패션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여러 사업도 발표하였다. 신인브랜드의 비즈니스 등용문인 인디브랜드페어, 대한민국패션대전 개최 등 협회의 유망 신인 디자이너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소개하였다.

 

글로벌패션포럼, 패션넷코리아, 해외통신원 글로벌리포트 제공, 경영조찬세미나 등 회원사 및 패션기업에 대한 정보 제공 활동을 설명하였으며 패션산업 해외마케팅인력 재교육 내용도 포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