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제1차 한국패션단체협의회 개최

한국패션협회 2016-03-16 00:00 조회수 아이콘 1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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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제1차 한국패션단체협의회 개최

 



 

ㅇ 일  시 : 2016.3.10(목) 오전 11시

ㅇ 장  소 :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 / 프리뷰 인 대구(EXCO)

ㅇ 내  용

         - 단체협의회 공동사업 발굴 협의
         - 2016년도 한국패션협회 사업계획 보고


 ㅇ 참 석 자

         - 한국패션협회 : 원대연 회장, 김기산 부회장
         - 광주패션협회 : 변지유 회장 (변지유부띠끄 대표)
         - 대구경북패션: 노동훈 이사장 (투에스티인터내셔날 대표)
           사업협동조합
         - 대전패션협회 : 정훈종 회장 (정훈종패션 대표)
         - 부산패션섬유산업 : 박평길 이사장 (씨엔엘 대표)
           사업협동조합  

 




올해 제1차 한국패션단체협의회는 협회 행사로 참석하지 못한 전주패션협회를 제외하고 광주패션협회 등 5개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한국패션협회 원대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이슈가 있을 때 만났는데 앞으로는 특별한 이슈가 없더라도 협의회 간담회를 정례화 하여 소속 단체가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파악하고 단체간 상호 연계성을 찾아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자는 의견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 호스트를 맡은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 노동훈 이사장은 대구에서 협의회가 개최되어 반가운 마음이 크며, 지역별로 순회 개최하며 지역의 애로사항을 고민하고 서로 힘을 합쳐 한국 패션산업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데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광주패션협회 변지유 회장은 최근 몇 년간 협회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임을 설명하고 과거 광주패션협회의 영광을 재건하기 위하여 전임 유승복 회장과 더불어 지역 디자이너들과 협력할 것이며 협의회 단체들의 응원과 지원을 당부하기도 하였다.

 

대전패션협회 정훈종 회장은 지역 디자이너들을 위한 대전시의 지원으로 컬렉션 및 경진대회 운영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상황이며, 향후 지역 단체들과도 긴밀한 네트워크를 유지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작년 말 새롭게 취임한 부산패션섬유산업사업협동조합 박평길 이사장은 앞으로 맏형격인 한국패션협회가 추진하는 사업을 소속 지역단체와 공동으로 진행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여 줄 것을 건의하였다.

 

또한 협의회에서는 한국패션협회의 2016년도 사업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단체별 주요 사업에 대하여 브리핑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패션협회는 올해로 34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패션대전을 화두로 제시하였다. 대한민국패션대전의 참가자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상황에서 명실상부한 전국 단위의 컨테스트로 육성하기 위해서 지녁 단체가 개최하고 있는 컨테스트와 연계하여 지역예선전 방식을 도입하는 것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진행하였다. 참석 회장단 모두 한국패션협회 제안에 대하여 긍정적인 의견을 표명했으며 향후 실무진들간의 협의를 통해 구체화하는 것으로 합의하였다.

 




(좌측부터 유승복 前 광주패션협회 회장, 노동훈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박평길 부산패션섬유산업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원대연 한국패션협회 회장, 변지유 광주패션협회 회장, 정훈종 대전패션협회 회장)


이날 협의회 일정중에는 올해 15회째를 맞이한 대구국제섬유박람회 “프리뷰인대구(PID)" 행사를 참관하는 시간도 가졌다.

차기 한국패션단체협의회는 5월에 광주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