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협회, 9.21~9.22, 중국 우한서 제11회 한중패션비즈니스교류회 개최
- 2020년 샤오캉 사회 진입시 예상되는 중국 내륙지역의 중산층 타켓 시장 선점
□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의 지원으로 중국의 대표적인 1.5선 도시 우한*에서 화중지역 패션시장 개척을 목표로 “제11회 한중패션비즈니스교류회*”를 개최하였음
* 행사개요 : ’16.9.21(수)~9.22(목), 중국 호북지역 및 내륙의 주요 패션 바이어 100여명, 한국 프리미엄 패션 기업 11개사 20여개 브랜드 참가, 비즈니스 상담회 및 네크워크 교류회 진행
** 우한은 광저우, 심천 다음으로 중국내 소비력이 높은 도시로 향후 중부지역의 패션 중심지로 성장 가능성이 높음. 중국의 중부 허난[河南] ·후난[湖南] ·후베이[湖北]의 3성을 포함한 화중지역의 핵심도시인 우한은 후베이성의 성도로 한커우, 우창, 한양 세 도시가 합쳐진 이루어진 도시로 80여개의 고등교육기관 위치 및 풍부한 일자리로 중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이기도 하며 전통적으로 한류열풍이 강한 지역으로 한국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도시임
ㅇ ‘한중패션비즈니스교류회’는 산업부가 한국 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하는 유망 디자이너 발굴 및 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0년 시작이래 올해 11회째 개최하고 있으며 중국 전역에 K-패션을 알리는데 앞장서 왔음
□ 이번 행사는 그간 중국 시장 진입을 위한 전략이 대부분 동부 연안의 1선 도시 중심으로 진행하였고, 비교적 고소득층에 속하는 1선 도시의 젊은층 소비자들이 대상이였으나 향후 중국의 샤오캉*사회 건설의 결정적 역할을 하게 될 내륙 2~3선 도시들이 새로운 소비시장으로 성장하면서 중국 시장 진입을 위한 전략적 수정이 요구되는 시점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중국 내륙 시장 진출을 목적으로 개최되었음
* 샤오캉은 중국이 2020년 건설을 목표로 하는 사회상으로 불우한 상황에 처한 사람들도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데 아무 문제가 없어야 하는 상황을 의미함. 중국이 전면적인 샤오캉사회로 진입하게 되면, 중국 중산층의 증가가 예상됨. 이제까지 중국 중산층이 대부분 동부 연안 지역에 집중되어 있었다면, 샤오캉사회 건설이 완료되는 시점에서는 중국 내륙지역의 중산층 인구가 급격하게 늘면서, 중국 전 지역의 고른 발전과 소비를 이끌 것으로 예상됨
□ 한국의 대표 여성복 기업 동광인터내셔널의 ‘숲, 스위트숲, 비지트인뉴욕, 애드호크’, 여성복 디자이너브랜드 ‘시니초이’, ‘아브라함케이한글’, ‘피오티쇼룸’, ‘플랫폼팻토리’, 디자이너 슈즈브랜드 ‘달퀸’, ‘위슬립’, 패션액세서리 브랜드 ‘티엔다’, 영 캐쥬얼 데님 브랜드 ‘티스톤’, 럭셔리 가방 브랜드 ‘호미가’ 등 총 11개 기업 20여개 브랜드가 이번 행사에 참가하였음
ㅇ 우한은 최근 중국에서 가장 많은 쇼핑센터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도시인만큼 호북지역 중심으로 대리상, 백화점 바이어 및 편집샵 바이어 100여명이 참석하였음
ㅇ 특히 호북지역의 우상그룹, 신세계백화점, 은태백화점 등 주요 백화점 바이어들은 우한은 중국 로컬 브랜드와 명품 브랜드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중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이기도 하며 전통적으로 한류열풍이 강한 지역으로 한국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음을 강조하였음
□ 한국패션협회는 우한에서의 교류회를 시작으로 오는 하반기 상해와 청두에서 지속적인 바이어 매칭을 통한 수주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웨이신 플랫폼을 통해 중국 바이어들에게 한국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임
□ 첨부 : 제11회 한중패션비즈니스교류회 행사사진
□ 문의 : 한국패션협회 신희진 팀장, 정유선 대리 (02-460-8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