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협회 對중국 온라인 플랫폼 형태 변화 대응

한국패션협회 2017-12-13 00:00 조회수 아이콘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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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패션협회 對중국 온라인 플랫폼 형태 변화 대응

 

 

□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가 후원하는 섬유패션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유망 디자이너 발굴 및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 패션 브랜드의 대중국 진출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하고 있다.

  - 오는 12월 14일 개최되는 한중 정상회담으로 양국이 동반자적 관계 발전과 국민간의 우호 정서 증진을 기대하는 가운데 지난 12월초 중국내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모바일 신유통 플랫폼인 ‘샤오홍슈’와의 MOU 체결을 통해 한국 패션 브랜드가 중국의 모바일 플랫폼을 통한 중국 진출 가속화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중국 온라인 쇼핑 시장은 폭발적인 거래 성장을 거듭하며 ‘13년 이후 고점을 찍고 성숙기에 접어들었다. 지난 5년 ‘티몰 對 징동과 기타 업체 구도’가 고착화되면서, 기타 업체들은 이에 대항하기 위해 1~2개의 카테고리만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쇼핑몰인 카테고리 킬러 중심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고, 그 외에도 새로운 형태의 다양한 플랫폼들이 나타나고 있다.

  - 특히 최근 중국 패션 시장에는 미국에서 유학한 젊은 CEO들이 중국으로 돌아와 혁신적인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으며 그 대표적인 사례가 샤오홍슈이다.

 

□ 지난 2014년 오픈한 샤오홍슈(창업자 Miranda Qu와 CEO 마원차오)는 SNS로 시작하여 이커머스로 발전된 UGC* 방식의 플랫폼으로 온라인 기반이 아닌 APP 커뮤니티 형태로만 운영되고 있다. APP에 익숙한 95호우(95년 이후 출생자)가 메인 타깃으로, 2017년 총 7,500만명의 유저가 하루 3만건 이상의 컨텐츠를 확산하며 한화 연 1조원 이상 매출을 달성하였다.

   * UGC : User Generated Contents, 유저가 양질의 컨텐츠를 생성

  - 샤오홍슈 창업자 Miranda Qu는 ‘중국 시장에서의 글로벌 브랜드가 진출할 때에는 브랜드 스토리를 잘 알리며 컨텐츠가 많은 브랜드가 되어야 성공 할 수 있다. 앞으로 한국의 우수한 브랜드가 스토리텔링을 통하여 샤오홍슈의  유저들과 소통을 하며 플랫폼 내에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솔직한 후기와 세련된 컨텐츠를 통해 수많은 한국 브랜드들이 “無광고, 無마케팅”으로 성과를 거두며 그 시장성을 증명하고 있는 샤오홍슈는 더 많은 한국 브랜드가 중국의 소비자와 만날 수 있도록 오는 1월 11일 2시,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2층 오키드룸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 한편 지난 4월 패션협회와 MOU를 체결한 중국의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웨이핀후이(VIP.COM)에는 ‘난닝구’ ‘인디브랜드’ ‘체리코코’ ‘숲’ ‘애드호크’ ‘지오지아’ ‘보이런던’ ‘로미스토리’ 등 60여개 한국 패션 브랜드가 성업 중이며 특히 ‘난닝구’는 지난 11월 11일 광군제에 280만 위안(약 4억8000만원)을 판매해 주목받고 있다.

   

□ 문의 : 사업 1부 2팀 신희진 팀장, 정유선 대리

            T. 02-460-8369, E-mail. ysjung@koreafashion.org


<첨부> 샤오홍슈 사업설명회
 
ㅇ 행 사 명 : 샤오홍슈 2018 글로벌 브랜드 사업설명회(서울) 
ㅇ 일     시 : 2018년1월11일(목) 14:00-16:30 
ㅇ 장     소 :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2 층 오키드룸
                 (삼성역 5 번 출구,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521) 
ㅇ 사전신청 : http://www.fi.co.kr/event/2018_gcbs_register.asp 
ㅇ 관련문의 : 패션인사이트 박상희 기자 (070-7167-5266, psh@fi.c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