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협회 CEO 조찬 포럼 성료

한국패션협회 2018-01-31 00:00 조회수 아이콘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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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패션협회 CEO 조찬 포럼 성료

-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패션물류 혁신전략 -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는 지난 1월 31일,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회원사 대표 및 유관기관 등 주요 패션 기업 대표자 및 디자이너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패션협회 첫 행사인 ‘CEO 조찬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패션협회와 한국물류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주최하고 스마트물류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패션협회 원대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패러다임 속에서 조직이 유연하게 대응하고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해서는 어느 한 부분에만 치우치지 않고 다각화된 관점으로 혁신을 이루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이날 패션기업의 생산성과 서비스 향상을 목적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패션 물류 혁신 전략"에 대해 열띤 강연을 진행한 한국물류기술연구원의 윤의식 부원장은 4차 산업혁명은 더 이상 미래가 아니라 현재이며, 패션 선진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패션 물류 표준화와 패션 물류 공동화를 위한 경영 혁신이 필요하며 혁신을 이루고자 하는 CEO의 의지가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한편 포럼에 참석한 한세엠케이(주) 김문환 대표는 지난 2014년에 전자라벨을 의미하는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를 도입하여 신속, 정확한 재고 관리를 통해 작업 시간을 단축시키고 개별 상품의 이력 등을 입력할 수 있는 등 투명한 유통망 구축이 가능하여 고객 서비스적인 측면은 물론 매출 확대 면에서도 긍정적인 성과를 이루고 있다고 강연 소감을 통해 밝혔다.
 
 

 
한국패션협회 원대연 회장, 한국물류기술연구원 윤의식 부원장, 한세엠케이(주) 김문환 대표 
 
패션협회는 작년 한 해 동안 4차 산업혁명에 대한 큰 틀을 이야기했다면, 올해는 제조, 생산, 마케팅, 유통, 물류 등 각 단계별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할 수 있도록 2018년도 포럼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이날 원대연 회장은 지난 2004년 8대 회장으로 취임해 14년간 이끌어온 한국패션협회를 오는 2월까지의 임기를 끝으로 퇴임한다고 발표했다.
 
 
원대연 회장은 협회가 재정적인 어려움과 함께 산적한 문제를 안고 재탄생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대 전환기에 중책을 맡아 전문 경영인의 마인드로 협회를 이끌어 현재 패션협회의 정상화와 한국 패션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단체로 성장시킨 일등공신으로 평가받고 있다.
 
원대연 회장 재임시절, 협회가 성공적으로 진행해 온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유망 디자이너 육성과 다양한 패션 관련 정보 제공, 패션 유통 기업과의 상생 협력 체계 구축, 패션 인프라 구축, 중소 패션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교육사업 추진, 이천패션물류유통단지 프로젝트 성공 등이 있다. 특히 약 10여 년의 시간과 노력이 투입됐을 정도로 많은 공을 들인 패션문화 복합도시를 지향하는 '이천패션포레스트' 사업은 회원사가 꼭 필요로 하는 공동 물류센터 건립을 목표로 추진되었다.
 
 
 
문의 : 한국패션협회 사업2부 김우중 대리 (02-460-8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