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이제는 기.승.전. “디지털”이다
e커머스 전문가에게 듣는 패션의 디지털화 현주소와 미래
□ 한국패션협회(회장 한준석)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후원하는 섬유패션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패션포럼의 제11회 행사를 지난 10월 11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국내 패션업계 CEO 및 실무자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 올해 포럼 주제는 『 패션, 기.승.전. “디지털” 』로 패션 디지털화의 현주소와 미래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있었다.
- 포스코ICT 최두환 대표의 기조강연에서는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여 Fashion업계에서의 Digital Transformation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패션 e커머스 전문가들의 특별강연으로 진행되었다.
- 특히 LF 권성훈 상무는 이미 다가온 4차 산업혁명을 대응하기 위해서는 “각사의 환경에 맞는 현재 실행 가능한 디지털 구조 개선을 즉시 실행”해야 함을 강조하며 빠른 커뮤니케이션과 공동의 목표를 기반으로 ONE-STOP 서비스가 가능한 TEAM OF TEAMS 체계로의 조직 변화가 필요함을 거듭 피력하였다.
- 또한 잘로라 인도네시아 Anthony Fung 대표는 데이터 기반의 제품 서치 및 분류, 디지털 시대의 개인 맞춤화 전략이 필요하며 디지털 시대이기에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한 신흥시장 진출이 가능함으로 강조하였다.
- 소비자와 브랜드 모두들 만족시키는 ‘아시아 최대 패션 커머스’를 목표로 하고 있는 무신사의 심준섭 이사는 패션 브랜드와의 지속적인 상생과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하였다.
□ 한국패션협회 한준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비즈니스 환경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패러다임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기에 패션기업이 아날로그와 더불어 디지털 환경에도 유연하고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 패션협회는 국내 패션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2009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11회째 글로벌패션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 문의 : 한국패션협회 신희진 부장, 손지은 주임 (Tel.02-460-8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