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패션포럼 성황리 개최

한국패션협회 2009-02-12 10:25 조회수 아이콘 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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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글로벌패션포럼 성황리에 개최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육성을 꿈꾼다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는 2월 11일 복합문화공간 크링(대치동)에서 300여명의 패션 업체 대표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글로벌 패션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원대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대부분의 언론에서는 세계적인 경기 불황으로 인한 경기 침체를 이슈화하면서 패션 업체 부도, 패션 업계 매출 폭락 등을 주제로 한국 패션 산업의 위기를 우려하고 있으나 패션은 이미 우리 생활의 한 부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경기가 회복된 후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할 산업이기에 대부분의 패션 업체에서는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삼고자  성장 동력에 박차를 다하고 있음을 강조하였다.

전 세계 92개국에서 1,231개의 스토아를 전개하고 있는 글로벌 패스트 패션 브랜드인 망고의 아이작 할폰 대표는 기조연설을 통해 망고의 세계 시장 진출 성공의 키로 “Think Global Act Local"을 강조하며 본사 100여명의 디자인력과 망고 고유의 물류 유통 시스템이 있었기에 세계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었음을 시사 하면서 한국 패션 산업의 세계화 방안을 위해 내수 생산 기반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MANGO formula - Keys to success
•In-house fashion design •Exclusive interior design •Branding
•Multinational personnel •Think global act local
•Respect for cultural and other differences
•Distribution channels •Logistics

또한 “세계 패션 시장의 변화와 Fast Fashion의 미래” 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 小島健輔(코지마 켄스키) Kojima Fashion Marketing 대표는 80년대까지는 디자이너가 시장을 리드했고 90년대는 바이어와 MD가 시장을 대표했다면 21세기는 소비자 주도의 리얼 클로즈 시대이기 때문에 “마켓 진화와 로컬화를 직시하라”고 주문하였다. 이는 패션산업 진흥정책의 전환을 위해서는 원료,  텍스타일, 염색 가공, 봉제 편직 등 “패션 산업 발전 기반의 정비”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며 더불어 “리테일 테크놀로지 교육”의 시급함도 강조하였다.

오후 세션에서는 보다 실무적인 방안 연구를 위해 오카다 기요시 (주)CzNET  대표의 “일본 유명 SPA 브랜드의 성공 전략” 주제 발표와 함께 업계, 학계   전문가의 심층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날 토론에서는 패스트 패션의 핵심은   속도에 있으며 업무와 조직에 있어 한치의 로스도 있어서는 안 됨을 강조하였다. 또한 업무의 정확도를 통한 로스 제로와 고효율 지향 업무를 위해서는 매출 지향의 업무 매뉴얼에 따른 시스템 구축과 매장, 창고는 물론 거래처의 재고까지 포함하는 정보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도출하였다.

포럼에 참석한 패션 업계 대표들은 한국의 현 패션 시장이 세계적인 경기   불황과 함께 Global Fast Fashion 브랜드의 진출 및 명품 브랜드의 시장 확장으로 인해 더욱 치열한 경쟁 구도를 갖게 되었으나 정부와 기업, 기업과 기업, 기업과 학계 등 상호 교류를 통한 시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글로벌 패션 포럼과 같은 정부 지원 사업을 통해 더욱 성숙해 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명하였다.

동 행사는 한국 패션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2015년까지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3개 이상을 육성하고자 하는 “패션산업 지식 기반화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제2회 글로벌 패션 포럼은 금년 하반기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