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 속 패션업계 경영상황 호전 뚜렷

한국패션협회 2009-04-21 16:16 조회수 아이콘 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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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 속 패션업계 경영상황 호전 뚜렷
 -  2/4분기 실적 기대 -

지난 해 패션업계의 실적은 타산업에 비해 비교적 선전했으며 경영상황도 작년말을 기점으로 급속히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패션협회 (회장 원대연)가 작성한 2008년 국내 패션업체 영업실적 분석에 따르면 '08년도 12월 결산 29개 상장 패션업체들의 자산총액은 전년도 대비 0.4% 증가한 7,871십억원으로 나타났으며 '08년 부채비율 41.7%도 '07년 41.6%과 비교해 거의 변동이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29개 상장 패션업체들의 매출은 '07년 8,112 십억원보다 9.1% 증가된 8,847 십억원으로 조사되어 패션업체들의 경영실적이 예상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순이익은 전년도보다 35.1% 감소된 248십억원으로 조사되어 글로벌 금융위기의 심각성을 보여주었다.

또한 금년도 1/4분기 복종별 현황 집계자료에 따르면 58개 주요 브랜드들은 보합 내지 소폭의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전년 동기대비 유통망 수는 10.9%, 매출액은 1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작년 12월을 기점으로 패션업계의 경영상황이 뚜렷이 호전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복종별로는 여성복과 캐쥬얼 브랜드들이 전년대비 큰 신장세를 나타냈으며 스포츠, 아웃도어,골프웨어의 강세도 지속되었다. 또한 남성 캐릭터와 유아동복의 경우도 보합 내지 소폭의 신장세를 보였다.

다만 남성정장의 경우는 체감경기를 반영하듯 대부분의 브랜드들이 역신장을 보였으나 물량 감축 및 부실매장 정리 등을 통해 비효율적인 부분을 축소하였기 때문에 2/4분기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해 10월 이후 바닥세를 면치 못했던 패션업체들의 주가도 최근들어 급등하면서 연일 1~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패션업체들의 4.15 기준 주가는 1월말보다 31.0% 상승하는 등 패션업체들에 대한 가치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도 패션산업이 경기상황에 좌우되지 않고 선전한 것은 소득증대에 따라 삶의 질이 향상되면서 패션이 생활의 한 부분이며 개인의 가치를 창출하는 개성추구 행위로 인식되어 짐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별첨 1. ‘08 패션업체 경영실적
       2. 패션업체 주가변동
       3. ‘09 1/4분기 주요브랜드 유통망 및 매출액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