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서울패션소싱페어 오는 17일 개막

한국패션협회 2009-06-17 23:29 조회수 아이콘 4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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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회 서울패션소싱페어 오는 17일 개막
 
                         - 원단-부자재,봉제,ODM 100여개 소싱업체 참여
                         - 이돈태 대표 초청- 7개 세미나 등 지식축제 한마당


제6회 서울패션소싱페어(Seoul Fashion Sourcing Fair; 이하 SFSF)가 오는 17일부터 3일간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종합전시장(SETEC)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와 패션인사이트(발행인 황상윤)가 공동 주최하고 있으며 지식경제부, 서울특별시, 한국의류산업협회가 후원하고 있다.
SFSF는 국내 패션업체들의 소싱 경쟁력 향상이 개최 목적이다. △원•부자재에서부터 △봉제 생산업체(OEM) △디자인 개발업체(ODM)에 이르기까지 스트림별 경쟁력 높은 100여개 소싱업체가 참여한다. 패션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종류의 아웃 소싱업체를 한 자리에 전시함으로써 원스톱 소싱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원가절감’ 흐름에 맞춰 소재업체 대거 참여
이번 SFSF에는 원단, 부자재 등 소재업체들이 대거 참여한다. △기능성과 트렌드에 강한 40여개 대구 소재업체 △천연 소재에 강한 10여개 중국 장수성 소재업체 등 지역별 전문업체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한 소재업체 경영자는 “한국 내수시장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거래물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단위 브랜드 매출이 1000억원대 이상의 볼륨 브랜드들은 봉제 임가공 거래를 다시 확대함에 따라 패션업체와 직거래가 늘어났다”고 말했다.
패션업체들 또한 최근 가격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원가절감 차원에서 원부자재를 직접 구매해 동남아 등 해외 봉제공장에서 생산하는 임가공 생산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미얀마, 베트남 등 동남아에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봉제업체들의 참여도 활발하다. 최근 이랜드, 형지어패럴, 에이션패션 등 주요 패션업체들은 낮은 인건비와 무관세를 이유로 동남아 생산 비중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대부분 패션업체들은 물량이 적고, 선기획에 대한 준비가 부족한 탓에 동남아 생산을 무리하게 진행하는 과정에서 부작용도 적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대구, 부산, 익산 등 국내 봉제업체 부각
지난해 금융위기 이후 국내 봉제업체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디테일이 많고, 빠른납기가 생명인 온라인 패션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함에 따라 국내 봉제산업은 제2의 부흥기를 맞고 있다. 이번 SFSF에는 동대문 중심의 수도권 외에도 대구, 부산, 익산 등 국내에 생산설비를 갖춘 1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성수동과 성남 등지의 구두, 핸드백, 벨트 등 가죽제품 생산공장들도 10여개 참여한다. 이들은 여성복, 남성복 등 패션 브랜드별 콘셉트에 맞는 디자인을 개발, 생산 가능하다.
이 밖에도 중국 쯔버(ZIBO)의 데님 전문업체, 디자인 개발력과 생산기반을 동시에 갖춘 상하이 소재 완제품 프로모션업체 등 소싱경쟁력 높은 업체들이 참여한다.

패션업계 ‘지식축제 한마당’ 펼쳐져
이번 SFSF에는 △경영자 조찬포럼을 비롯 7개 전문 세미나가 함께 개최되는 등 패션업계 ‘지식축제 한마당’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7일 아침에 개최되는 경영자 조찬포럼에는 최근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로 각광받고 있는 이돈태 영국 탠저린社 공동 대표가 강사로 출연한다. 이 대표는 이날 150여명의 패션 기업 경영자를 대상으로 ‘디자인 경영의 중요성과 디자인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 대표는 현재 삼성물산 디자인 고문을 겸하고 있으며 지난 5월 27일 삼성 사장단들을 대상으로 ‘디자인 경영’에 대한 특강을 가지기도 했다.
7개 전문 세미나는 17일부터 3일간 서울종합무역전시장(SETEC) 세미나실과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세미나는 △「자라」 「H&M」 「유니클로」 등 글로벌 브랜드의 성공전략과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의 글로벌 패션시장의 판도 변화 △2010년 추동 컬러 & 소재 트렌드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 변화와 그에 따른 패션시장 흐름 변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경영자 조찬포럼은 임원급 이상에 한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