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글로벌 패션 포럼 성황리에 개최

한국패션협회 2009-11-16 10:41 조회수 아이콘 3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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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글로벌 패션 포럼 성황리에 개최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는 11월 13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400여명의 패션 업체 대표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글로벌 패션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지식경제부 임채민 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창의-지식-정보 등 무형의 자산을 통해 높은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는 대표적인 지식기반산업인 패션산업의 유형 자산에 대비한 브랜드 가치를 비교해 보면, 전자분야가 22%인데 비해 패션은 61%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요즘과 같이 어려운 시기일수록 기업의  브랜드 가치는 불황을 극복하는 힘을 발휘하기에 패션 산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친환경, 지속가능한(sustainable) GREEN 패션 경영에 대해 토론하고, 이미 성공적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해외 선도 기업들의 성공사례를 통해 사업적 접목에 대한 방향성을 제안하기 위한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외 패션 기업과 전문가 간의 네트워크 구축과 해외 성공 사례 분석이 우리 패션 산업의 글로벌화 촉진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감을 표명하였다. 

이번 포럼에는 ‘Sustainable Life Style Brand’로 유명한 「Loomstate」의 공동 설립자 스콧 맥킨레이 한은 기조강연을 통해 진정한 가치의 의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였다. 「룸스테이트」는 100% 유기농 인증 코튼만 사용하여 공정무역, 환경에 해를 덜 끼치며 지속적으로 농가와 기업들의 유기적인 관계 개선을 통해 진정한 가치의 의류소비를 촉진시키고 있으며 Barney NY, Target 등과의 협업을 통해 환경 친화 의류   라인을 런칭하기도 하였다. 또한 최근 발간된 <블루진, 세계 경제를 입다>의  배경 브랜드이기도 하다.

또 영국의 카본 풋프린트의 설립자이자 대표이사인 존 버클리는 유럽의 주요 패션 기업들의 친환경 정책과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한 기업의 주요 정책을 통해 우리 패션 기업이 앞으로 가져야 할 비전을 제시하였다. 카본 풋프린트는 탄소 배출량 감축 인증마크로 제품의 윤리성, 환경성, 안전성을 입증하는 공인 인증 마크로 활용되고 있으며 UN등 공공기관과 IKEA, ZARA, Monsoon 등 크고 작은 기업체에 환경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딩 기업이다.
소비자 행동 측면에서의 지속 가능한 패션에 대한 연구 단체인 SSF(Sustainable Style Foundation)의 공동 설립자인 레베카 루크는 이번 포럼에서 “Sustainable Fashion why Now?”라는 제목으로 지속성장 가능한 디자인을 어떻게 패션  산업에 접목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강연하였다. SSF는 디자인 전문가, 기업, 소비자들이 패션에 지속 가능함을 어떻게 적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비영리 단체다.

포럼에 참석한 패션 업계 대표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그린 패션은 기업이나 브랜드가 ‘지속 가능한(sustainable) 기반’을 만든다는 의미에서 출발해야 하며, 이런 차원에서 단순한 ‘에코 프렌들리’와는 구별됨을 확인 하였다. 또한 그린 패션의 궁극적인 목적은 한정된 지구의 자원을 최대한 잘 활용함으로써 지구가 순환하도록 하는 것이며 또한 후진국의 국민을 포함한 전 인류가 잘 살 수 있도록 영향력을 끼친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기에 그린 패션은 향후 패션  기업과 브랜드의 지속성장을 좌우할 핵심 키워드” 임을 재확인하였다.
  
이번 행사는 한국 패션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2015년까지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3개 이상을 육성하고자 하는 “패션산업지식기반화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