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협회, 오는 8일 MIK충주녹색패션산단 사업설명회 개최
본격적인 FTA 시대 개막과 함께 이루어질 유럽, 미국 등 패션선진국 브랜드의 시장 진입러시에 대비하여 자국 내에 생산기지를 구축한다는 목표하에 빠른 추진경과를 보여 퍠션업계의 관심을 모아온 ‘MIK충주녹색패션산업단지’에 대한 사업설명회’가 오는 8일(월) 오전 11시 섬유센타에서 한국패션협회 주관으로 열릴 예정이다. 300여 회원사를 대상으로 하여 열릴 이날 설명회를 산단조성 배경설명과 함께 개발현황, 참여방법 등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순으로 진행된다.
중국 위안화의 가파른 절상과 임금상승으로 인한 대외환경의 급격한 변화, 개성공단의 정치적 불안정성 극복이란 외부적 요인과 FTA체제 시대 도래에 따라 예상되는 국내시장의 지각변동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와 함께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국내 전문생산기지가 필요하다는 절박한 배경 속에서 시작된 MIK충주녹색패션산업단지(이하:MIK충주패션산단)는 보끄레머천다이징, 패션그
룹형지. 동광인터내셔널 등이 주력회사로 참여하고 있는데, 2008년 7월에 설립, 2009년 5월 사업신청서 접수 후 2009년 12월 착공이란 국내산단 인허가 최단기록을 세울 정도로 모든 면에서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태이다.
생산과 유통을 중심으로 한 기획, 판매, 물류, 패션박물관, 교육육아, 테마관광 시설 등 패션문화복합단지로 조성될 예정인 MIK는 'Made In Korea'의 약자로서 한국패션제품의 세계적 경쟁력과 자존심을 상징하고 있다. 동서울IC에서 불과 77㎞ 충주초입 앙성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당초 사업시행면적(482,196㎡) 중 조기착공을 위해 1차로 300,000㎡ 면적에 대한 인허가를 완료하였으며, 앞으로 2,300억 원의 설비투자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FTA체제하의 한국패션산업의 허브, 세계 유일한 전문생산기지 역할
한국패션협회 원대연 회장은 ‘MIK충주패션산단은 중국 등 해외에 나가있는 기업들의 고민을 해결해줄
패션전문생산기지 역할은 물론, 현재의 진행과정대로라면
한국패션역사에 큰 획을 긋는 중대한 의미를 담아낼 것이라며’ MIK에 대한 큰
기대와 함께 정부차원의 제도적 지원이 이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07년부터 MIK설립의 산파역을 맡아 온 보끄레머천다이징 이만중 회장은 ‘MIK는 패션산업의 시대적 흐름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함으로써 소극적 개념을 넘어 글로벌 마케팅과 FTA체제의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생산기반이 될 것’이라면서,‘기존의 참여업체만으로도 충분하나, 현재 예상을 뛰어넘는 업계의 관심을 뒷받침하고자, 기존주주(1차 참여업체)들의 적극적인 양해를 구해 일부면적을 신규참여 기업에게 배분하여 주기로 최종의견을 모아 이번 사업설명회를 갖게 되었다고’ 배경을 밝혔다.
근접기획, 근접생산의 패션문화복합단지로서,
한국패션산업의 출구전략, 생산기지로서의 역할 다한다는 야심찬 계획
패션산단 충주유치, 정부관계와 인허가, 착공 등에 이르기까지 헌신적으로 사업을 이끌어온 맹정섭 MIK대표는 ‘한국패션협회와 참여회사들의 강력한 의지 덕에 유례없는 짧은 기간 안에 착실한 진행을 꾀 할 수 있었다며, 참여 기업들이 현장에서의 불편함이 없도록 지역주민들과 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하여 참여할 각오이며’ 앞으로 한국패션협회가 중심이 되어 MIK충주패션산단이 ‘의식있는 생산, 친환경마을의 아름다운 공장’ ‘장애와 탈북자, 다문화 가족 등 사회적 약자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일터’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21일 지식경제부 ‘2010년 대통령 업무보고’에서는 경공업 육성의 필요성을 토대로 MIK충주녹색산단, 동대문패션클러스터단지, 익산보석귀금속종합단지 등 국내 세 곳에 대한 협력지원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노동부, 통일부 등 정부기관에서도 장애인, 탈북자 고용제도와 관련하여 다양한 정책입법을 고려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IK에서는 프리젠테이션에 참여한 업체 중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의 신청접수를 받아 내부 심의를 거친 후, 최종 결정된 패션우수기업과 협력업체들에게는 그동안의 기득권을 포기하는 좋은 참여조건을 제시 할 것으로 알려졌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