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Tex+Fa CEO 조찬포럼 성료

null 2016-04-19 00:00 조회수 아이콘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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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Tex+Fa CEO 조찬포럼 성료

 

* 주제 : 중국 안에서 내다본 중국
* 강연 : 조동성 교수
* 일시 : 2016년 4월 15일(금) 07:20~09:00
* 장소 : 벨레상스 서울호텔 (구,르네상스) 3층 다이아몬드볼룸

 



 

한국패션협회(원대연 회장)은 4월 15일 오전 7시 20분에 역삼동 벨레상스(구,르네상스) 호텔에서 한국섬유산업연합회와 한국의류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제50회 Tex+Fa CEO 조찬포럼’을 패션업계 경영인 및 디자이너, 섬유업계 대표, 유관기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찬포럼을 개최하였다.
 
 
이 날 Tex+fa 조찬포럼에서 원대연 회장은 “최근 중국시장이 신창타이(뉴노멀) 시대로 진입하면서 과연 한국의 패션브랜드가 얼마만큼 탑브랜드에 위치해 있는가? 우리는 세계시장을 우리 시장으로 보고 뛰지 않으면 살길이 없다. 그중에서 가장 가까운 것은 중국시장이기 때문에 문화도 비슷하고 이 시장을 놓치면 글로벌화전략은 거의 가능하지 않다” 라고 말을 전하며 브랜드 가치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했던 한사람으로 한국패션산업이 방대하고 무한한 중국시장에 뿌리내리기 위한 접근방법에 대해 중국 전문가 조동성 교수를 모시고 중국마켓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전하며 인사말을 밝혔다.
 
 
강연자인 조동성 교수는 ‘중국 안에서 내다본 중국’이라는 주제로 중국의 변화하는 속도가 한국보다 빠르기에 우리 속도로 중국을 생각하면 다잡히게 되어 있다. 꼭 중국을 경쟁자로만 생각하지 말자. 파트너로 생각해야한다. 오히려 파트너가 되어 중국이 나가려고 하는 그 시장에 중국이라는 호랑이 등에 타서 함께 나가는 그런 파트너로 생각할 때이다.“고 강연을 시작하며, 시진핑이 벌써 세 번 공식석상에서 ‘한국이라는 이웃사촌은 먼 친척보다 훨씬 가까운 중요한 존재이다’ 라고 이야기를 했다. 이웃사촌이라는 것은 바로 그러한 파트너가 되기 위한 절묘한 조건이다. 중국에서는 기본적으로 음양의 조화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항상 양쪽을 다 해 주어야 중국사람들의 멘탈리티에 흡족한 마음이 생겨서 신뢰감이 생긴다. 그래서 결국 나와 경쟁자의 관계는 음양의 조화로 보는 그런 시각이 있다. 다시 말해서 경쟁자는 죽여야 되는 대상이 아니고 경쟁자를 활용해서 나의 위치를 강화시켜야 한다. 결국 시장에는 반드시 경쟁자가 있기 마련이고 “순망치한” 입술이 다치면 입이 시린 것처럼 경쟁자가 죽으면 오히려 내가 불편해질 수 있다. 그러니까 경쟁자하고 같이 가자. 라며 중국시장 접근방법에 대해 제시하여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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