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인과 쇼피파이 승자 부상
아마존 보합, 이베이는 고전
지난해 미국 이커머스 시장 총 매출액(GMV)은 전년보다 8% 증가, 처음으로 1조 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중국 온라인 패션 쉬인과 쇼피파이(Shopify)가 최대 승자로 떠올랐다. 반면 아마존은 제로 성장, 이베이는 -11%로 고전을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켓플레이스 펄스(Marketplace Pulse)의 조사 결과다.
미국 이커머스 시장의 지난해 8% 성장은 10년 만에 최저 기록으로 물가 상승률을 감안하면 제로 성장에 가깝지만 팬데믹 이전인 2019년에 비해서는 81% 늘어난 것이다.
지난해 쉬인 GMV는 전년보다 50% 증가한 300억 달러로 3년 전보다 10배 늘었고, 쇼피파이는 전년 대비 12% 증가로 새로운 판매자 가입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엣시(Etsy) GMV는 전년에 비해 –3%, 그러나 2019년에 비해서는 151% 증가한 수준을 유지했고 월마트는 미국 내 판매가 12% 증가한 가운데 글로벌 이커머스 거래액이 800억 달러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2019년에 비해서는 두 배 이상 뛰었다.
이에 비해 아마존은 프라이빗 중심의 퍼스트 파티 판매가 제로 성장에 머물러 2019년 대비 56% 성장에 만족해야 했고, 이베이는 미국시장 GMV가 2021년 401억 달러에서 지난해에는 359억 달러로 11% 줄었다. 글로벌 GMV는 15% 줄었다.
[출처 : 어패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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